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255

심즈4 대학팩 플레이 일기 3 (스타 탄생) 아래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2020/01/31 - [심즈4 플레이] - 심즈4 대학팩 플레이 일기 2 (스타 탄생) 줄리엣이 그리는 그림들을 장르별로 따로 모아보기로 마음먹고, 앞마당에 크게 2층짜리 전시실을 만들었다. 장르별로 그림을 하나씩 모아볼 예정 :) 그리고 줄리엣의 손녀와 아들이 어른으로 성장하였다. 아들은 쏘쏘...하게 생겼는데 손녀가 생각보다 예쁘게 태어났....기는 개뿔 성형빨임. 살짝 성형해줘서 이쁘장해졌다 ㅋㅋㅋ 줄리엣이 스타가 되다보니 저렇게 파파라치도 맨날 집앞에 찾아오긴 하는데 정작 와서 핸드폰만 하다가 간다. 파파라치보다는 사생팬에 가까운 느낌...ㅋㅋ 축구를 좋아하는 줄리엣의 남편 데릭은 자주 축구공으로 볼트래핑을 하곤 하던데 누군가와 볼트래핑 대결을 하다가 졌.. 2020. 2. 10.
신경림, '농무' 해석 / 해설 징이 울린다 막이 내렸다. (쇠락한 농촌의 현실 암시 - 농민들의 자조적인 한탄과 어두운 정서를 예고함) 오동나무에 전등이 매어달린 가설무대 구경꾼이 돌아가고 난 텅빈 운동장 (피폐한 농촌 현실 상징 - 공허함, 소외감) 우리는 분이 얼룩진 얼굴로 (1. 분장이 얼룩진 얼굴 / 2. 분노로 가득 찬 얼굴 - 중의법) 학교 앞 소줏집에 몰려 술을 마신다. (현실의 답답함과 고달픔을 잊고자 하는 행동) 답답하고 고달프게 사는 것이 원통하다. (농민인 화자의 소외감과 울분을 직설적으로 드러냄) 꽹과리를 앞장세워 장거리로 나서면 따라붙어 악을 쓰는 건 쪼무래기들뿐 처녀애들은 기름집 담벽에 붙어서서 (농민의 소외감과 울분을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 철없이 킬킬대는구나. (젊은 남자들은 도시로 떠나고, 이로 인해 변.. 2020. 2. 8.
충담사, '찬기파랑가' 해석 / 해설 열치매 (구름, 또는 창문을) 열어젖히며 나타난 달이 (기파랑의 고결한 자태, 인품) 흰 구름 따라 가는 것 아니냐? 새파란 냇가에 (기파랑의 깨끗하고 맑은 인품) 기랑의 모습이 있구나. 이로부터 냇가 조약에 (기파랑의 원만하고 강직한 인품) 낭이 지니시던 (기파랑) 마음의 끝을 따르련다. (마음의 자취, 기파랑의 훌륭한 인품) 아아, 잣가지 높아 (낙구의 감탄사. 10구체 향가의 특징) (잣가지 : 기파랑의 곧고 고매한 인품과 절개) 서리를 모를 화랑이여. (시련, 역경, 불의) - 충담사, '찬기파랑가' * 향가는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국어의 어순에 따라 표기한 문학인데, 오늘날 우리가 신라 시대의 언어 실태를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학자에 따라 향가에 대한 해독이 다르다. 양주동은 이 작품을 .. 2020. 2. 7.
천식 기관지염 10일차 증상 기록 천식 기관지염 9일차 (2월 5일) 새벽에 한번밖에 안깼다. 아직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나는게... 어제랑 큰 차이는 없다. 맑은 콧물 + 맑은 가래의 조합인데 코와 목 사이에서 걸려서 어느쪽으로도 잘 나오지는 않는다ㅜㅜ 더럽... 차가운 물이나 찬 음식을 먹으면 기침이 더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반대로 따뜻한 물이나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기침이 조금 덜한 것 같다. 차가운 음식은 피해야겠다ㅜㅜ 천식 기관지염 10일차 (2월 6일) 기침, 콧물, 가래 3종 세트는 여전하다. 기침 때문에 새벽에 깨는 것도 두번 정도 깼다. 귀가 멍멍한 증상도 여전하고, 온몸이 근육통으로 아픈 것도 여전하다. 언제쯤 다 나으려나ㅜㅜ 기관지염이 한번 걸리면 진짜 오래가는구나....ㅜㅜ 뼈저리게 느끼는중 # 천식성 기관지염.. 2020. 2. 7.
고려가요 <가시리> 해석/해설 가시리 가시리잇고 나는 (가시렵니까, 가시렵니까) 버리고 가시리잇고 나는 (버리고 가시렵니까) 위 증즐가 대평성대 날러는 어찌 살라 하고 (나더러는 어찌 살라 하고) 임과 이별하면 살 수 없는 심정 - 절망감이 가장 강렬하게 표현됨 버리고 가시리잇고 나는 (버리고 가십니까) 위 증즐가 대평성대 잡사와 두어리마나는 (붙잡아두고 싶지만) 선하면 아니 올셰라(서운하면 오지 않을까봐 두려워)주체 : 임 / 임을 붙잡지 못하고 떠나보내는 이유 - 소극적 현실 대응 위 증즐가 대평성대 셜온 님 보내옵나니 나는 (서러운 님 보내옵나니) '셜온'의 주체는 '임'과 '화자'로 각각 해석될 수 있음 가시는 듯 돌아오소서 나는 (가시자마자 돌아오소서) 임에 대한 화자의 소망이 직접적으로 드러남 위 증즐가 대평성대 * 나는 .. 2020. 2. 7.
한용운, '님의 침묵' 해석 / 해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조국, 민족, 연인, 부처, 불교적 진리) (이별의 자각. 임을 잃은 허무과 좌절감 - 반복을 통한 점층)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밝음, 희망) ←대조→ (쇠락, 절망)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가치) ←대조→ (덧없고 보잘것 없음) (허무의 표상)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처음 임과 사랑에 빠진 순간, 깨달음의 순간을 감각적으로 형상화) (삶의 방항) (의인법)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임에 대한 지.. 2020. 2. 6.
김소월, '진달래꽃' 해석 / 해설 나 보기가 역겨워 (나 : 시적화자) 가실 때에는 (이별의 상황을 가정함)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임과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체념과 인고의 자세)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화자의 분신. 사랑의 표상)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임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의 마음)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꽃 : 임에 대한 '나'의 희생적 사랑)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임을 위한 자기 희생적 태도. 자기희생을 통해 이별의 한을 숭고한 사랑으로 승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슬픔의 반어적 표현 - 반어법, 도치법) 1연과 변형된 수미상관 구조. 안정감을 부여하고 의미를 강조함 * '-우리다'의 반복 : 각운, 여성적 어조 * 진달래꽃의 의미 - 시적 화자의 분신 - .. 2020. 2. 6.
충전식 밝기 조절 무드등 구입 ! 조명, LED 덕후인 신랑이 구입한 ㅋㅋ 두번째 무드등 구입 후기 밤이나 새벽에 물마시러 정수기 근처에 가면 어두워서 늘 불편해서 조명 하나 설치하면 좋겠다 했는데 신랑이 알아보더니 딱 좋은 무드등을 구입했다. 인터넷 검색하면 흔히 나오는 조명 중에 하나인데 크기가 작으면서 충전식이고, 터치로 밝기 조절도 되고, 자석으로 고정을 할 수도 있어서 마음에 쏙 든다. 밝기 조절은 손으로 가운데 부분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밝기가 바뀐다. 이제 밤에 물먹으러 가도 어둡지 않겠다>. 2020. 2. 6.
안동찜닭 냠냠 오늘 맛있게 해먹은 안동찜닭 사진들... 내가 양념을 만들어서 하지는 않았고, 신랑의 주문대로 시판 양념을 넣어서 만들어 먹어서 그닥 레시피는 없음 일기용으로 사진을 기록해둔다. 그나저나 시판 양념으로 해먹으니 안동찜닭 배달 시켜먹은 느낌이 제대로 난다 ㅋㅋㅋㅋㅋ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두고, 감자, 고구마, 당근, 양파, 파, 떡, 다진마늘을 준비해둔다. 닭볶음탕용 닭은 끓는물에 한번 끓여내고, 시판 양념을 투하하고 10여분 삶는다. 그리고 야채들을 때려넣고 감자가 익을때까지 끓인다. 감자, 고구마가 거의 다 익고 닭들도 다 익은 것 같으면 물에 불려둔 당면 투하~! 5분 정도 삶으면 익는 것 같은데 당면은 내가 잘 안삶아봐서 (당면 조리는 항상 신랑이 함 ㅋㅋ) 익었나 안익었나 먹어봄;;; 당면이 .. 2020. 2. 5.
달 오르골 무드등 구입! 침실 머리맡에 두던 라레테라 조명이 망가져서ㅠㅠ 둘만한 무드등이 없어서 그냥 책상 스탠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영 보기에 별로였던지 무드등을 구입했다. 신랑이 나랑 상의 없이 지르고 나서 보여준거라 내 마음에 안드는걸 샀을까봐 막 역정낼뻔 했는데 ㅋㅋㅋ 막상 보니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이건 리뷰를 써야해!!! 하면서 포스팅 해본다 :) 투명한 유리구슬 안에 달 모양이 새겨져 있는 것 같은데 달 표면 크리에이터가 돋보여서 작은 달 하나를 넣어둔 것만 같다. 센과 치히로 ost가 흘러나오면서 빙빙 도는게 넘넘 감성적임>. 2020.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