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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접사렌즈 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접사렌즈 니콘 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접사렌즈 구입 후기 / 사용 후기 접사렌즈를 구입했다. 드디어 꽃도, 인형도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다고 엄청 좋아했다 :) 처음에 니콘 D5500 샀을때 함께 왔던 렌즈가 2개 있었는데, 하나는 18-55 , 다른 하나는 55-200. 집에서 가까운 것 찍을때에는 18-55면 충분하고, 먼 거리는 전에 dslr에 썼던 렌즈를 쓰면 되니까... (렌즈 몸통이 줄줄 흐르긴 하는데 그게 18-200이라 밖에서 찍을땐 렌즈 갈아끼울 필요가 없어서 엄청 편하다) 그래서 안쓰는 55-200을 팔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였다. 알고보니 시댁에 맡겨둔 짐들 중에 있었던 것!!! 이사하고, 시댁에 맡겨둔 짐들을 가져오고, 정리 하다가 발견해서 드디어 5.. 2017. 11. 11.
운동 일기 오늘도 런닝머신 몇분 했더니 어지럽고, 콜린성 두드러기 올라와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스텝머신만 열심히 했다. 총 40분간 했는데, 숨이 차도록 뛰다가 쉬다가를 반복했다. 오늘은 처음 10분동안에 땀이 나기 시작했다. 평소에 느슨히 하던거랑 다르게 오늘은 숨이 차게 뛰는 것을 처음 10분에 했더니만 땀이 빨리 났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식단 조절을 해야 하는데 난 역시 식단 조절은 참 힘들다 ㅋㅋ 그래도 꾸준히 운동을 한다는 데에 의의를 두자. 기초체력과 기초대사량, 폐활량 늘리는것도 중요하니까... (결코 먹을 것을 포기하지 못함 = 다이어트 실패 원인 중 하나 ㅋㅋ) 오늘도 열심히 운동해서 뿌듯했다. 매일매일 운동하는건 너무 힘들 것 같고, 일주일에 3~4번씩 하는 것으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하더라도 꾸.. 2017. 11. 10.
동안의 자랑거리 약간의 자랑글이 될지도 모르겠다. 오늘 있었던 일 때문에 쓰게 되는 글. 오전에 코웨이 정수기 점검 및 필터 교체 때문에 관리해주시는 아주머니가 오셨다. 문을 열어드렸더니 "엄마 계시나요?" 라고 하셔서 뭐라고 해야 하는지 잠깐 고민했다. "아... 제가 집주인입니다" 그랬더니 "어머! 학생인줄 알았어요 호호홓" 그러면서 나의 직업, 나이, 결혼여부, 2세여부 등 개인정보를 많이도 캐물으셨다. 사실 이런일은 오늘 한번뿐만이 아니었다. 집에서는 설치, 서비스, 인터넷 수리기사가 오면 위의 아주머니처럼 저런 질문을 가끔 한다. 집에서 뿐만이 아니라 밖에서도... 몇 년 전에 결혼 준비할 때도 웨딩플래너나 결혼식장 관계자들, 메이크업샵 언니들 등등이 내 얼굴만 보고는 학생같은데 나보고 왜이렇게 결혼을 일찍 하.. 2017. 11. 10.
구체관절인형 봄아트돌 별이♡ 구입후기 리뷰 구체관절인형 봄아트돌 별이♡ 개봉기 & 구입후기 위시 중 하나인 봄아트돌 별이가 도착했다 :)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물을 보면 느낌이 다른 경우가 있어서 괜히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핑크색 박스에 핑크색 리본♡ 여자여자 취향에 딱맞춘 것 같은 핑크색 상자에 담겨 왔다. 상자도 예쁘고, 인형도 너무 기대되고~ 두근두근♥ 상자를 열어보니 솜이불에 쌓인 인형과 인증서, 인형 사진으로 인쇄된 엽서들, 주의사항이 적혀 있는 안내문, 서비스로 곰인형이랑 가발이 왔다. 생각지도 못한 서비스라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곰인형도 너무 좋고, 가발이 진짜 심하게 부들부들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다. 긴 머리를 심하게 좋아하는데 거기다가 이런 부드러움이라니!!! 이 가발 회사를 찾아보려 노력했는데 못찾았다 ㅠㅠ 솜이불에도.. 2017. 11. 10.
운동 일기 매번 운동일기를 써야 하는데 마음처럼 써지지가 않는다. 사실 별 일도 없고. 규칙적인 운동을 안한지 꽤 오래 되어서 봄이 둔해져서 여태까지는 워밍업 수준으로 헬스장에서 20분씩만 하고 집에 오곤 했다. 그러다가 이번주는 10분 더 늘려서 30분씩 운동을 했고, (매일 한건 아니지만) 오늘은 필받아서 ㅋㅋ 40분을 하고 집으로 왔다. 헉헉거리도록 운동을 한건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 30분을 찍고 나서는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해보자 생각하면서 10분을 격렬하게 뛰었다. 뛰다 걷다 했는데 10분을 더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나는 운동하기 참 힘든 몸이다. 중학생 때부터 (그 이전부터였는지도 모르겠다) 10분 이상 마구 뛰면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면서 간지럽고, 아프고, 예민해져서 장거리 달리기를 하고서는 .. 2017. 11. 9.
영화 '쥬라기월드' 감상, 리뷰 영화 '쥬라기 월드' (2015) 리뷰 리뷰... 라고 하기엔 그냥 내가 보고 느낀 개인적인 감상. 전편인 쥬라기 공원 1, 2, 3을 다 봤었고, 이번에 쥬라기월드는 4편에 속하는 셈인데 대략적인 줄거리를 정리해보자면, 전편에 나온 쥬라기 공원 이후로 '쥬라기 월드'라는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든 공룡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듯 하다. 인기와 매출을 계속적으로 끌어가기 위해서 쥬라기 월드 내 연구소에서는 더 멋지고 무서운 공룡들을 만들어내는데 그 중에 인도미누스? 라는 이름의 새로운 유전자 조작 공룡이 뛰어난 지능과 공격성으로 우리를 탈출하게 되면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전편들과 다르지 않게 어린아이들도 나오고, 그 아이들을 구하려는 어른들(꼭 다끝나면 커플됨)이 나온다. 음... 평을 하자면.. 2017. 11. 9.
어른의 관점에서 해석해 본 동화 - 헨젤과 그레텔 어른의 관점에서 해석해 본 동화 - 헨젤과 그레텔 해석 ​ ​ 어렸을 때 ‘헨젤과 그레텔’ 동화책을 읽던 기억이 난다. 꿈에서도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맛깔스러운 과자로 만들어진 집이 삽화로 들어가 있던 동화책이었다. 그 동화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열 번도 넘게 반복해서 읽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 ‘헨젤과 그레텔’은 어떤 매력이 있기에 여러 번 반복해서 들려주어도 지겨워하지도 않고 매번 좋아하는 것일까? 남자아이인 헨젤은 부모님이 자신을 버리려 한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는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한다. 당장 부모님 방으로 들어가서 울면서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사정하지도 않고, 왜 버리려고 하느냐고 화를 내지도 않고, 숨지도 도망치지도 않고, 이웃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는다. 그저 .. 2017. 11. 8.
노을, 해질녘, 짧은 해를 좋아하지 않아 나는 노을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아끔 무지갯빛으로 넘어가는 해가 예쁘다고 생각될 때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며칠전에 아는 언니와 우연히 이런 대화를 했다. 3시 반쯤이었는데 언니가 '3시 반인데 햇빛은 무슨 5시는 된것 같지 않냐'고.. 나는 동의하면서, 추분이 지나서 해가 짧아져서 그렇다고.. 이렇게 해 짧은걸 별로 안좋아한다고 했더니 언니도 그렇다고 했다. 본인은 노을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아! 나도 그렇다며 우리 비슷하다고 재미있어했다. 노을의 색은 붉고, 노랗고, 푸르고 온갖 색을 오묘하게 조합한 것 같아서 어떨 때는 굉장히 예뻐보이지만, 사람을 심란하고 싱숭생숭하게 한다. 나만 느끼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하루가 지나가는 것에 대한 서글픔인가, 단순히.. 2017. 11. 8.
PENUP 어플!!! 색칠하기/그림그리기/컬러링 핸드폰을 노트8로 바꾸고 난 이후에 컬러링에 푹 빠졌다 :) 노트8에 'PENUP'이라는 어플이 있는데 컬러링 탭을 누르면 색칠할 수 있는 여러가지 그림들이 뜬다. 심지어 거의 매일 새로운 그림들이 업데이트 된다. 컬러링을 핸폰으로도 할 수 있다니!!! 하면서 몇개 해봤다. 인스타나 페이스북처럼 자기 그림을 게시할 수도 있는데, 컬러링 뿐만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직접 스케치하고 색칠한 다양한 그림들도 많이 올라온다. 거의 매일 업뎃 되는 것 같은 신규 도안들 :) 신규 도안들, 인기 도안들 모두 다양하고 예쁜 그림들이 많아서 색칠 욕구가 퐝퐝 솟아오른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실력자들이 있어서 그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나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이런 실력까지는 안되므로...ㅜㅜ 여기서부터는 내가 색칠한 것.. 2017. 11. 3.
같지만 다른 두 영화 - 보이 걸 씽 vs 체인지업 비교 리뷰 같지만 다른 두 영화 - 보이 걸 씽 vs 체인지업 비교 리뷰 (결말 나옴 주의 !!!) 영화를 보고 난 후의 생각을 기록하기 위한 간단한 리뷰:) 개인적인 생각들로 점철되어있으며, 결말이 드러날 수 있으므로 주의 바람. 걍 편한대로 쓰는 아무말 대잔치 감상 내용이나 형식이 비슷한 두 영화의 상호텍스트성에 있어서 흥미로웠으니 그냥 재미삼아 써보기로 한다. 보이 걸 씽 (It's a boy girl thing, 2006)과 체인지 업(2011) !!! 두 영화 모두 남녀가 혹은 친구끼리 서로의 몸이 뒤바뀐 후에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이다. 다른 사람과 몸이 바뀌어 여태 내가 살던 삶이 아닌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해프닝은 물론이고,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내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2017.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