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338 아데노 바이러스로 심한 결막염... 면역력 탈탈 털린 나날 7월 18일 금 조명 시공, 냉장고장 2차 실측.남편이 연차까지 내고 업체랑 상의해가며 조명 위치를 정하고 시공을 지켜보고 했다. 오후 2시쯤 냉장고장 2차 실측하러 와서 시공 상의를 하고 견적내주고 갔다. 아침에 일어나니 왼쪽 눈이 많이 붓고 충혈되어 있고, 눈꼽도 엄청 끼어있었다.나나가 며칠 전에 살짝 결막염 와서 이틀 정도 안약을 넣어주니 멀쩡해졌고, 콧물만 살짝 나길래 아데노인가 했는데 내가 제대로 걸렸다. 아마 아데노가 맞는 듯 싶다. 이번주에 컨디션이 아작난 것 같은게... 내가 컨디션 안좋아지면 꼭 결막염, 질염, 입병 3종세트가 한꺼번에 오는데엄마가 여행간 지난 한주 혼자 개고생해서 그런지 이번주에 질염과 입병으로 엄청 고생했다.입병이야 그냥 그러려니 수준으로 참을 수 있는데 망할 질염 .. 2025. 7. 23. 도와주는 엄마 없이 빡센 등하원 일상 7월 7일 월요일 엄마가 베트남 여행을 가서 엄마 없이 나 혼자 애들 보고 애들 등하원 시켜야 하는 첫날...ㅜㅜ다복이 차에 태우고, 나나 태우고, 30분 운전해서 나나 등원시키고, 다복이랑 병원으로..병원 골목길이 너무 좁아서 후덜덜하면서 운전하고, 도저히 좁디좁은 지하주차장에 주차할 용기는 없어서 멀리 골목길에 주차했다. 다복이 아데노 완치확인서 받고, 증상은 없어서 이틀만 더 먹고 끊자고 해서 이틀 더 처방받아서 또 집으로..다복이가 이날 무려 2시간을 차를 타서ㅜㅜ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지겨웠는지 집에 갈 때 찡찡거렸다 ㅋㅋ 완치확인서가 있어서 등원시켜도 되겠지만 4일밖에 안쉬어서 혹시나하고 오늘까진 쉬기로 했다.다복이랑 좀 놀다가 점심 먹이고 금방 재우고.. 다복이 자는 동안에 밥먹고 설거지 .. 2025. 7. 9. 22개월 아기 아데노 바이러스 / 이사 준비 7월 1일 화요일 오늘부터 이사갈 아파트 입주일이 시작되고, 방문이 가능하여 가보았다. 엄청 더웠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뷰가 참 예뻤다. 사진도 찍고, 하자도 다시 찾고.. 큰 하자 중에 하나였던 욕실 구배불량이 해결되어 있어서 다행이었다.타일의 단차는 좀 생기기는 했지만 물 안내려가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다. 하자를 나름대로 고쳐주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마음에 안드는 것도 있고..손도 안된 곳도 있고...하자가 고쳐지지 않은 부분은 AS센터에 가서 하자 접수를 다시 하고 나나를 하원시키러 갔다. 7월 3일 목요일 나나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치원 물놀이날이라 만반의 준비를 해서 갔다.시스템 에어컨 실측하러 오는 날이어서 오전에 이사갈 집으로 넘어갔다. 실측은 5분 정도.. 2025. 7. 6. 22개월 아기, 쪽쪽이 집착 6월 26일 목 엄마 친구들이 놀러왔다고 해서 오전에 나랑 이마트에서 볼일 보고 집으로 갔다.편히 친구들이랑 놀고 쉬라고 하고, 내가 차끌고 가서 나나를 하원시키고 애들이랑 집에 와서 목욕시키고 밥먹이고 했다. 빗길 운전, 심지어 혼자 빗길 운전은 2번째...ㅜㅜ또 와이퍼 작동법을 까먹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작동시켰다.비오는 날이라 평소보다 일찍 유치원에 도착했음에도 차가 많아서 거의 뒤에 서 있었다.주차 지도 해주는 아조씨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서 하라는 대로 하고, 처음 평행 주차도 했는데 앞에 공간이 많아서 다행히 어찌저찌 한 번에 했다.이놈의 주차는 할때마다 무섭다ㅜㅜ 오른쪽 앞에 주황색 입간판 같은 주차금지 표시? 있는게 닿을 것 같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내려서 보니 사람 한 명이 .. 2025. 6. 27. 이사 준비와 육아로 바쁜 나날 6월 22일 일 오후가 되면 더워서 나가기 힘들 것 같아서 오전에 애들이랑 밖에 나가서 분무기랑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동네 산책도 했다. 다복이가 너무 졸려해서 점심은 패스하고 분유 먹고 잠들고, 찡찡거리는 나나를 한참 혼내고 달래고 했는데 졸려서 찡찡댔는지 진정되고는 앉아서 졸았다;;졸리면 그냥 졸리다고 하면 안되냐고..ㅠㅠ 꼭 찡찡거리면서 울고불고 해야 직성이 풀리냐고...ㅠㅠ 점심먹고 나나도 낮잠 좀 재워주고, 6시에 계약자들이 집을 보러 온대서 부랴부랴 집을 치웠다.그동안에 남편은 애들 물놀이 겸 목욕시켜주고.땀을 엄청 흘리면서 치웠는데 씻을 시간이 없이 애들 저녁 먹는 시간이라 난 저녁 먹이고, 남편이 계약자들이랑 대화하며 집 구경을 시켜주었다. 집이 빨리 팔렸으니 망정이지.. 빨리 안팔리고 .. 2025. 6. 24. 모기 물려서 부었을때 모기 알레르기... 6월 18일 수요일 할아버지 제사가 있어서 엄마가 아침에 나나 등원시켜주고 갔고, 나는 다복이 등원시키고 집에 왔는데 오자마자 기운도 없고 피곤해서 바로 침대에 누웠다.얼마 안있다가 잠들었는데 깨어보니 1시... 시간 순삭ㅠㅠ얼마전 감기 바이러스가 나는 크게 증상이 있던건 아닌데 다들 코로나 변종 아니냐고 할 정도로 독했다.나도 그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온 이후로 계속 자도자도 피곤한 것이... 면역체계가 싸우느라 몸에 무리가 간것 같긴 하다. 자고 일어나서 첫끼먹고, 부랴부랴 설거지하고, 정리하고.. 청소기는 못돌리고 바로 나나 하원시키러 3시에 출발했다.혼자 운전하는게 사전점검 때 이후로 이번이 두번째다.그때보다는 덜 긴장했고, 전에는 차선 변경이랑 주차가 무서웠는데 이제는 좁은길과 주차가 무섭다 ㅋㅋ.. 2025. 6. 19. 주담대 대출.. 파워 운전연습 어제 필요한 서류 이것저것 뽑아서 준비해놓고, 오늘은 수협에서 주담대 상담받고 대출 진행을 했다.난생 처음 해보는 것들 투성이.남편 덕분에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겨우겨우 대출 하고,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로 존버하다보면 그놈의 오피스텔 처분하고 홀가분해질 날이 오기를...오피스텔 처분하고나면 낡은 가전도 바꾸고, 남편이 원하는 차도 바꾸고, 내 컴퓨터랑 피아노도 살 수 있으려나 ㅎㅎㅎ오늘도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이제 이사 날짜도 정했고, 대출 실행일도 잡혔고, 잔금 치르는 날짜가 잡혔으니 하나씩 업체랑 공사일을 맞춰야할 것 같다.다복이 어린이집만 정해지고, 새집에서의 생활이 안정되면 나도 알바라도 뛰러 다녀야겠다.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할 것 같아서....ㅠㅠ.... 다복이는 오늘 어린이집에서 감자밭에 .. 2025. 6. 17. 밀린 일기 _ 동생 괴롭히는 첫째 6월 12일 목요일 남편 생일이라 애들 하원하고 놀다가 케익을 사왔다. 나나가 그놈의 뽀로로 케익을 하자고 난리였는데 (이미 내 생일때 뽀로로당함...) 이번에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하고 싶으면 니 생일때 하라고 ㅋㅋ초코는 양보해줘서 제일 작은 초코 케익으로 했다. 저녁밥 먹고 케익놓고 생일 축하 노래 부르면서 축하하니까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특히 나나는 케익 한 조각을 순삭했다.초코케익이 그렇게도 많이 먹고싶었나보다. 남편 생일 선물로 쿨매트를 샀는데 이놈의 쿨매트가 너무나 늦게 오는 바람에 제때 주지는 못했다.다음주엔 도착하려나... 6월 13일 금요일 다복이가 기침 가래가 좀 심한 편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합병증으로 번지지는 않았다.근데 소론도정이 추가되었다. 약이 쓰다고 하더니만 이날.. 2025. 6. 15. 고열 독감 코로나 검사, 피검사, 수액까지 밀린 일기 기록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6월 3일 화요일 매번 느끼는거지만 진짜 뽑을 사람이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그나마 일이라도 할 것 같은 놈한테 투표했다.투표할때마다 짜증남... 인물이 이렇게 없나. 나나가 여전히 열이 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같은 바이러스인지 남편도 컨디션 안좋다고 골골하니까 애들은 거의 나 혼자 다 본 것 같다.나나가 나가고 싶어해서 다복이 잘때 투표할겸 같이 잠깐 나갔다왔다. 6월 4일 수요일 나나가 열나면서 오한이 있고, 기침가래도 심한편이라 다시 병원에 갔다.내가 좋아하는 여자선생님 계시는 날이라 얼른 진료받았는데 3~4일 고열이 지속되니 코로나 독감검사와 피검사를 해보자고 했다.폐소리는 나쁘지 않지만 한번 확인해보자고 하셔서 엑스레이도 찍었다.피검사하면서 바.. 2025. 6. 9. 이전 1 2 3 4 ··· 2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