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각/육아 일기581 4살, 돌쟁이 육아일상 육아일기 10월 8일 화 단지내에 야시장이 열렸다. 아파트가 신축에 해당할 때에는 전혀 할 기미도 없었는데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구축이 되어서인지 ㅋㅋ 야시장도 열고 별일이다.뭔가 관광지가 단지내에 펼쳐진 느낌이라 색다르고 재미있었다.애들도 이것저것 구경하고, 뭔가를 사기도 하고, 나나는 물고기 잡기 체험을 했는데 엄청 재밌어했다. 먹거리가 대부분이지만 관광지처럼 다트던지기, 야구공 던지기, 사격 이런것도 있어서 분위기가 완전 유원지같았다. 근데 우리 아파트 주민들만 온게 아니라 주변 아파트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온 것 같아서 ㅋㅋ사람도 많고 시끄럽고 난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다르고 좋았다. 10월 9일 수 한글날 기념으로 핑크퐁 한글 틀어서 보여주고 ㅋㅋ 집에서 놀다가 오후에 해질무렵에 야시장.. 2024. 10. 12. 13개월 42개월 아이 - 육아에 찌들어서 묵은 일기 탈탈탈 지난 금요일부터 연이은 육아로 무려 8일째 피로에 찌들어있는중... 토, 일요일까지 하면 열흘...ㅎㅎ... 이번주가 휴일이 많고 징검다리 연휴여서 그렇게 되었다. 상당히 피곤하다. 자도자도 피곤 ㅠㅠ일깃거리도 있고, 기록할 것도 많은데 시간이 이렇게나 없다니 슬프다ㅜㅜ..생각나는 것만 써야할 것 같다. 10월 1일 화 임시공휴일이라 다들 집콕..나나는 웬만하면 혼자서 잘 놀고, 인형놀이를 하거나 사물을 가지고 가족을 구성해서 가지고 논다.종알종알 하고 있는걸 보면 상당히 재미있고 귀엽다. 밤에 잘 시간이 되었는데 갑자기 가나다라 쓰고 싶다고 해서 쓰게 했는데 평소답지 않게 30분을 넘게 쓰고 있고ㅜㅜ 자야되서 그만하자고 했다. 아니 왜 낮에 안하고 밤에 하냐고...ㅜㅜ..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 2024. 10. 5. 아기 있는 집 전기세 45만원 실화? 다복이가 간밤에 콧물이 그렁그렁하면서 계속 깨더니만 역시 감기에 걸렸다. 재채기도 자주 하고, 기침도 약간 하고, 콧물이 심하다.나도 감기에 옮았는지 기침 약간, 콧물 약간 나오는데 그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다.오전에 다복이 병원에 다녀왔고, 엄마 집에서 다복이 이유식 먹이고 짜장면 시켜먹었다. 아울렛에 갈까 하다가 낮잠 시간이 다되어가서 다음날로 미루었다. 날이 시원해져서 나나 하원하고서 놀다가 비눗방울 놀이 한참 하고 들어왔다. 전기세까지 관리비 45만원이 나왔다 ㅋㅋㅋㅋㅋㅋ 으아니 진짜 ㅋㅋㅋ 역대급이다. 이렇게까지 많이 나온적이 있나 싶다. 관리비를 빼도 20만원 후반대인듯..;;거실은 늘 틀어놓고, 애들 자는 방은 낮잠이나 밤잠 잘때마다 틀었으니ㅎㅎ.. 다음달 관리비도 이렇게 나올듯하고...ㅎ.. 2024. 9. 24. 밀린 일기, 추석연휴의 존버 육아 9월 13일 금 나나 어린이집에서 한복입고 추석 행사를 한다고 하여 아침에 한복을 입혀서 등원시켰다. 한복을 한치수 큰걸 샀더니 치마가 좀 길었는데 손으로 걷어올려서 걸으라고 시켰더니 너무나 귀여운 꼬마 아가씨가 되었다. 폭풍 찰칵찰칵 ㅋㅋㅋ 한복 치맛자락을 들고 총총 걸어다니는게 너무 예뻐서 이것이 딸 키우는 재미구나 싶다. 9월 15일 일 어머님이 추석때 봐서 오신다고 하셨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못오셔서 추석 연휴 내내 존버 육아ㅜㅜ... 엄마가 데리러 와줘서 애들 데리고 엄마집에서 놀다가 저녁때 왔다. 남편만 노났다..ㅎㅎ 체력도 멘탈도 약한 너라도 쉬어라...ㅜㅜ 장소며 사물이며 새롭다보니 애들은 잘 놀았다. 다복이가 차만 타면 굉장히 울어재끼는데 지난번 여름 휴가를 너무 힘들게 다녀와가지고 .. 2024. 9. 23. 청약 당첨과 이사 고민, 돌아기 발달사항 기록 바쁜 나날+피곤하여 계속 기록을 못남겼다ㅠㅠ.. 최근에 뜻하지 않게 청약에 당첨되었는데 남편이 오피스텔에 묶여있어서 걱정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이 둘째아기의 첫생일이라 왠지 당첨될것 같았다면서 이미 자금 계산까지 세밀하게 짜두었단다. 그래도 계획은 계획이니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이후로 한 일주일을 여러 고민과 걱정으로 혼란스러웠다. 애초에 당첨될거라곤 생각도 못한 상태에서 현재 살고있는집에서 오래살거니 정리가 시급하여 베란다와 알파룸에 랙을 짜넣었다. 세탁실 정리만 남았다 했는데, 알파룸 정리가 끝난 다음날 당첨이 됐다. 27일 화요일에 청약 당첨 발표, 주말에 모델하우스에 가서 구경하고 서류 접수, 9월 9일 월요일 계약까지. 정신없이 뭔가 후드리뚝딱 진행되었다. 뭔가 물흐르듯 매끄럽고 빠른 진행.. 2024. 9. 13. 돌아기 치아가 동시에 6개 나오고 있다. 퐈워 이앓이 다복이가 한 2주~열흘 전부터 윗니 2개 나오는 중이었는데 어느새 윗니 2개+2개가 나오고 있다.그러다 오늘 우연히 아랫니도 2개 또 나오고 있는걸 발견했다. 무려 6개 동시에 나오는 중..!아랫니 남은 하나도 나오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무려 6개나 뚫고 나오고 있으니 그렇게나 새벽에 자주 깨서 울었나보다ㅜㅜ.. 이앓이를 심하게 하는 중인 것 같다. 풀빌라에 다녀온 이후로 애들이 기침과 가래가 약간 있다 했는데 차츰차츰 천천히 심해지는 추세이길래 월요일엔 다복이, 목요일엔 다복이랑 나나 둘다 병원에 다녀왔다. 둘다 기관지염이고, 나나는 폐소리가 안좋아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다행히 폐렴까진 안갔다고 했다. 기침을 그렇게 많이 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큰일날뻔했다. 화요일엔가 나나가 새벽에 38.2도로 열이.. 2024. 9. 2. 집에서 셀프로하는 둘째 돌잔치 8월 22일 목 다복이 컨디션에 맞춰서 실컷 자고 일어난 다음에 오후 2시쯤 출발을 했음에도 집으로 가는 내내 칭얼거리고 울었다ㅜㅜ.. 이미 탈때부터 카시트에 안앉겠다고 뻐팅기고ㅠㅠ.. 이때부터 조짐이 보였는데 아주 가는 내내 달래느라 진땀을 뺐다. 과자도 쥐어줬다가, 온갖 물건들을 쥐어줘봤다가 결국 버티고 버티다가 도착 한 20~30분 전부터 너무 울어서 카시트에서 꺼내서 안아서 달랬다. 카시트에서 꺼내주니 조금 괜찮아졌는데 졸린지 칭얼거려서 다시 열심히 달래서 거의 도착하기 5분 전에 잠이 들었다. 고대로 안아서 방에 눕혀놓고, 우린 짐정리하고 밥 챙겨먹고... 하루가 너무 힘들었다. 다복이가 차만 타면 칭얼거리고 울어서 이번 여행 내내 그랬던지라 향후 1년은 어디 안간다고 선언했다. 애가 좀 커야 .. 2024. 8. 26. 차에만 타면 칭얼거리고 우는 돌아기, 키즈 풀빌라 8월 17일 토 - 시가로 이동 8월 18일 일 - 시가에서 휴식 8월 19일 월 - 풀빌라로 이동 8월 20일 화 - 풀빌라 8월 21일 수 - 풀빌라 퇴실, 시가로 이동 8월 22일 목 - 짐정리, 집에 도착 8월 23일 금 - 휴식 8월 24일 토 - 돌잔치 8월 25일 일 - 알파룸 정리 및 랙 짜넣기 남편의 여름휴가로 세상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렇게까지 한주가 바빴던 적이 있나...ㅜㅜ 8월 19일 월 가평의 키즈 풀빌라에 가기로 계획을 했었는데 진짜 실행까지 되었다. 아침에 짐정리와 준비를 하고, 점심 먹고나서 출발해서 2시반쯤 도착.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야외에 놀이기구도 꽤 있고, 풀장도 있어서 나나가 신나서 놀이기구에서 놀다가 발목만 담글 수 있는 미니 풀장에서 놀았다. 그러다가 본격적.. 2024. 8. 26. 낮잠을 안자도 1도 타격이 없는 4살 알람을 한 30분은 땡겨야할 것 같다. 요새 기상 시간이 8시로 고정된 느낌...ㅋㅋㅋ... 나는 좀더 오래 자니까 좋긴 한데, 나나 등원시간이 밀리거나 급박해져서 불편한 감이 없지 않다. 늦게 일어나니까 어린이집에서도 낮잠을 좀 늦게 자는 것 같고, 그래서 좀 늦게 일어나고, 밤에도 늦게 자고 그러는 것 같다. 근데 밤에 늦게 자는건 원래 그럼..ㅋㅋㅋㅋㅋ 나나는 거의 8시 반에 일어나서 오늘 낮잠 스킵! 좀 컸다고 낮잠을 안자도 찡찡거리지도 않고, 별로 졸려 하지도 않는다. 마찬가지로 밤에 졸려하지 않음 ㅋㅋㅋ 근데 대신에 자자고 누우면 잠드는 시간이 좀 빨라짐 ㅋㅋㅋ 평소에 잠드는데 거의 최소 30~40분, 최대 1시간 이상 걸린다면, 낮잠을 안자면 잠드는데 한 10분 정도 걸리는 느낌이다. 이 부.. 2024. 8. 16. 이전 1 2 3 4 5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