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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541

6개월 아기 - B형간염 3차, 독감 예방접종 나나 엊그제부터 재채기를 조금 자주 하는가 싶더니만 오늘 오전부터 누런 콧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양은 매우 적은편이고 1도 거슬리지 않을 정도. 둘째 다복이도 며칠전부터 콧물 양이 조금 늘었다 싶었는데 오늘 B형간염 3차 맞으러 가서 진료받으면서 목이 약간 부어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감기에 걸렸구나 둘다..ㅜ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까진 증상이 매우 약하다는 것. 딘복이는 오늘 B형간염 3차,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 독감 예방주사는 한달 후에 한번 더 맞아야 한다. 여태 너무 어려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지 않았다가 6개월이 되었고, 위에 형제도 있으면 맞는게 좋다고 권하시길래 같이 맞았다. 요새 독감은 사계절 유행이라서..ㅜㅜ 나도 괜히 걸려서 다복이한테 옮길까봐 평생 맞지도 않는 독감 예방주사를.. 2024. 2. 27.
소리지르고 떼쓰며 우는 아이 훈육 35개월 아이 첫째 둘째 둘다 병원 진료. 약은 남은약 오늘까지 먹고 끊는 걸로! 첫째도 항생제 바꾸고서 축농증 및 코맹맹한 소리나 노란 콧물이 밖으로 줄줄 나오던게 확 좋아졌고, 둘째는 중이염이라 겉으로는 티 안났지만, 콧물 양이 줄었었다. (아직 흰색으로 끈적하게 조금 나오긴함) 둘다 상태좋아진데다가 첫째는 이미 항생제를 꽤 오래 먹어서 이제 안먹어도 된다고 했다. 드디어 약을 끊는 날이라니ㅜㅜ 한 두달 정도를 병원 다니면서 항생제도 오래 먹어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다행! 제발 당분간 감기 걸리지 말아라...ㅜㅜ 밤에 재울 준비를 하는데 자일리톨 사탕을 먹던 나나가 사탕이 이상하다고 징징거리기 시작했다. 사탕에 구멍이 있어서 못먹겠다나.. 아니 별것도 아니고 빨아먹다가 구멍 생긴건데 그냥 평소처럼 씹어먹으라고 했더니.. 2024. 2. 22.
육아블로그 육아일기 - 35개월, 5개월 아기 장염과 감기 근황 2월 20일 화 나나는 장염 5일째. 금,토 이틀은 음식 조심해서 단 음식도 못먹게 했고 계속 사탕이며 마이쭈며 과자를 먹고 싶어해서 먹고싶다고 칭얼거릴 때마다 배아픈 핑계며 링겔 맞아야 한다고 했더니 그나마 좀 수긍하긴 했지만 자주 칭얼거렸다. 먹고싶어하면서도 마이쭈를 종일 손에 들고다녔다. 자꾸 투정부릴때마다 일요일에 의사선생님한테 진료받을때 먹어도 돼요? 물어보라고 했더니 일요일에 진료가서 진짜로 선생님한테 '마이쭈 먹어도 돼요?' 해서 속으로 빵터짐 ㅋㅋㅋ 먹지 말라고 해주시지 ㅋㅋㅋ 조금은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일요일부터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 그래도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은 안먹이고 있고, 과자도 죠리퐁 쪼금 말고는 아예 안먹이고 있다. 이참에 과자 먹는걸 확 줄여야할 것 같다. 과자며 단.. 2024. 2. 20.
35개월 아기 - 장염 구토, 미열, 복통, 배에서 소리 나나가 또 장염에 걸렸다 ㅜㅜ 거의 1년만인듯... 새벽에 5시쯤 자꾸 기침하면서 울고 헛구역질도 하길래 감기가 다시왔나 했는데 몇번 반복하다가 일어나서 구토를 했다. 그러면서 배가 아프다고 울었다. 배에서 꾸르륵 소리도 났고, 체온을 재니 37.8도로 미열도 있었다. 아... 장염이구나. 증상 보자마자 장염을 확신했다. 토사물에서 약과 냄새가 진하게 풍겨왔다. 평소보다 약간 과하게 먹었던 약과가 문제가 된 것 같다. 나중에 살펴보니 하루 식단이 평소보다 기름졌던 것도 문제였던 것 같다. 다행히 이후로는 구토를 안했으나 배가 계속 아프다고 해서 배를 문질러주다가 다들 잠들었다. 누나가 울면 둘째도 무조건 깨서ㅜㅜ 둘째 안고 나나 배 문질러주고.. 힘들어도 존버정신으로 버티니 7시쯤엔 다들 지쳐서 잠들었다.. 2024. 2. 17.
두 아이 콧물 감기, 중이염, 항생제...ㅜㅜ 드디어 병원 진료일. 나나는 아직 좀 누런 콧물이 찐득하게 나와서 항생제를 더 먹어야 하고, 다복이는 콧물은 어제부터 하얗게 변했고 양도 줄었는데 왼쪽 귀에 약하게 중이염이 생겼다고 한다 ㅠㅠ... 그래서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둘다 5일을 먹여야 해서 눈물...ㅜㅜ... 나나는 오후에 보니 콧물이 많이 맑아졌지만 약하게 누런빛이 돈다. 아마 한 3일만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처방받은대로 먹어야겠지?ㅜㅜ 다복이는 누런 콧물이 한 3~4일 나왔다가 이제 하얀 콧물로 바뀌어서 거의 다 나았나보다 했는데 설마설마했던 중이염에 걸려버렸다 ㅠㅠ... 다행인건 연휴가 길어서 병원에 못간 것 치고는 심하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오늘은 틈이 좀 나서 오랜만에 인형놀이! 잠을 못자서 피곤하긴 하지만 너.. 2024. 2. 14.
171일 아기 - 행동 특징, 낮잠 밤잠 시간, 수유량 1회 수유량 총 수유량 기록 둘째 다복이 감기 기록 2월 8일 목 병원 진료. 이틀 전부터 밤에 콧물이 좀 그렁거림. 간밤에 콧물 양이 좀 늘어난 것 같아서 병원 진료를 봤다. 막상 진료받으러 갈때 콧물 그렁그렁한게 1도 없어서 안가도 되겠는데 싶었는데 연휴가 길고, 선생님 다음 진료가 다음주 수요일이라 미리 약을 받아놔도 되겠다 싶다. 콧물 양이 적어서 약은 안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2월 9일 금 낮에도 맑은 콧물이 조금씩 나왔고, 코가 그렁그렁했다. 제대로 감기 시작이라는 느낌. 옮지 않게 하려고 손소독도 자주 하고, 주변을 자주 닦아줬는데 역시 안옮는게 쉽지 않다. 나나처럼 열이 날까봐 긴장했는데 다행히 열은 안났다. 어제 처방받은 약 먹이기 시작. 2월 10일 토 콧물 폭발.. 밖으로는 맑은 콧물 줄줄, 콧물을 뽑아보면 누렇.. 2024. 2. 14.
35개월 아기 - 밤기저귀 떼는 연습중... 둘째 감기 기록 둘째 다복이 감기 기록 2월 8일 목 병원 진료. 이틀 전부터 밤에 콧물이 좀 그렁거림. 간밤에 콧물 양이 좀 늘어난 것 같아서 병원 진료를 봤다. 막상 진료받으러 갈때 콧물 그렁그렁한게 1도 없어서 안가도 되겠는데 싶었는데 연휴가 길고, 선생님 다음 진료가 다음주 수요일이라 미리 약을 받아놔도 되겠다 싶다. 콧물 양이 적어서 약은 안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2월 9일 금 낮에도 맑은 콧물이 조금씩 나왔고, 코가 그렁그렁했다. 제대로 감기 시작이라는 느낌. 옮지 않게 하려고 손소독도 자주 하고, 주변을 자주 닦아줬는데 역시 안옮는게 쉽지 않다. 나나처럼 열이 날까봐 긴장했는데 다행히 열은 안났다. 어제 처방받은 약 먹이기 시작. 2월 10일 토 콧물 폭발.. 밖으로는 맑은 콧물 줄줄, 콧물을 뽑아보면 누렇.. 2024. 2. 12.
34개월 아기 - 감기 증상 기록, 피곤 또 피곤... 2월 5일 월 아침에 아빠한테 부탁해서 나나 데리고 병원에 갔다. 누런 콧물 콸콸, 기침이 컹컹소리가 나고, 재채기도 자주 했는데 선생님이 보시고는 감기가 심해지는 단계라고 하시며 항생제를 처방해주셨다. 월요일인데도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약국에 간 김에 잦은 항생제 복용에 대해 여쭤보았다. 너무 자주 먹는 것 같고, 항생제 내성도 걱정된다고.. 그랬더니 횟수를 보니 또래 아이들 평균 정도라고 이정도면 자주 먹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고, 항생제 내성은 성인이 되어서 생길 가능성이야 항상 있지만, 복약 지시대로 끝까지 먹이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얘기를 듣고 나니 좀 마음이 놓였다. 나이먹을수록 점점 감기에 덜 걸릴거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한여름 빼고는 거의 뭐 한달에 두어번씩 감기가.. 2024. 2. 6.
34개월 아기 - 또 감기, 새벽에 깨서 울고 칭얼거리는 아이 나나 감기 증상 시작 금요일부터 맑은 콧물이 조금씩 나오더니 토요일부터 누런 콧물로 바뀌었고, 일요일인 오늘은 누런 콧물이 수시로 많이 나왔다. 오후 9시 38.6도. 푹 자야하므로 해열제를 먹였다. 감기약 먹기 싫다고 칭얼거리는데 달래서 감기약도 먹였다. 새벽 3시 20분 38.3도. 지켜보다가 더 오르면 해열제 먹여야지 했는데 이후로 미열 수준으로 떨어졌고, 월요일 내내 미열. 나나가 지난 일주일 자다 깨서 많이 울지 않고 바로 잠들고 해서 이제 다 지나갔나 했더니 오늘 새벽에 깨서 또 엄청 울고 칭얼거리고 짜증을 냈다. 처음에는 꿈을 꿔서 울면서 깼으나 이후에는 안아달라고 울고, 콧물 닦아달라고 울고, 흥 안하겠다고 울고... 처음에는 달래주다가 나중엔 빡쳐서 또 소리지르고 혼냈는데 그때 뿐이었다... 2024. 2. 4.
159일 아기 - 분유 문제인가 자다깨서 분유거부, 강성울음 1월 30일 화 예방접종 후 밤 10시쯤 38.4도로 열이 시작되었다. 엄마가 애기 숨소리가 거칠어졌다고 하고, 서로 잠을 못잘 것 같으니 일단 해열제를 먹였다. 새벽 3시 39.2도. 아마 일기쓰고 자려고 보니 체온이 많이 높아 깜짝 놀라서 안아들고 해열제랑 같이 맘마먹이는데 한 10분 사이에 38.7도로 내려갔다. 아마 카본매트 위에서 잔게 더워서 체온을 더 높였나보다. (엄마가 내가 잠든 이후에 애기 놓고 간거라ㅜㅜ 바닥에서 재웠어야 했는데 내가 챙기지 못함 ㅠㅠ) 얼른 잠자리 바닥으로 옮겼다. 그렇게 서서 노는걸 좋아하는 애가 서지 않고, 잘 뒤집지도 않고, 보행기에서도 발로 버티는걸 안함 ㅎㅎ 1월 31일 수 아침 11시 38.2도. 안먹고 버텨도 되는 정도인데 자꾸 깨고 칭얼거려서 열때문인가 .. 2024.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