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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541

157일 아기 - 펜탁심,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2차 예방접종, 첫 낯가림 [일상, 생각/육아 일기] - 66일 아기 - 펜탁심,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등 2개월 예방접종 콧물은 아직 조금씩 나오긴 하는데 한 2~3일 전부터 감기약은 먹이지 않고 있다. 약을 먹어도 그다지 차도도 없고 굉장히 가벼운 증상만 남았다는 판단이어서. 감기도 다 끝나가고 겨울 휴가였던 담당 원장님이 오늘부터 진료하셔서 오늘 맞춰서 가서 진료받고 감기때문에 미뤄왔던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 진료 보시더니 중이염 없고 컨디션 좋아서 접종해도 되고, 감기약은 먹이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셨다. 며칠 전부터 안먹이고 있었다고 실토 ㅋㅋ 엄빠가 정형외과 치료 받고 와서 상황봐서 병원 예약해주겠다고 했는데 급하게 나오느라 아기수첩을 깜박 했다. 접종 확인 도장을 못받으니 좀 불안하긴 하지만, 잘맞춰주셨겠거니.. 집에.. 2024. 1. 31.
34개월 새벽에 자주 깨서 우는 아이, 철분제 복용 시작 어제 엄빠가 나나 데리고 공주 군밤 축제에 다녀왔다. 덕분에 한 3시 정도까지 남편이랑 나랑 여유가 좀 있었다. 근데 너무 졸려서ㅜㅜ 잠자긴 아깝다고 버티다가 각자 잠들어버렸다 ㅋㅋㅋ 서로 왜 저러고 자냐고 침대에서 자지 쯧쯧.. 했다 ㅋㅋㅋㅋㅋㅋ 여유를 즐겨야 한다구!!! 나나가 철분제를 극혐하는데 새벽에 자주 깨서 우는게 철분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초콜렛으로 어르고 달래서 철분제를 먹이기 시작했다. 어제 (28일 일요일) 아침에 먹였고, 일단은 이틀에 한번 꼴로 먹이려고 하고 있다. 영양제는 잘 챙겨먹이고 있는데 철분제는 함부로 먹이기엔 철분과다가 문제여서 철분제 복용이 망설여지는게 사실이다. 일단 1일 2회 먹이는 철분제를 이틀에 한번 꼴로 먹이기로. 철분제 효과인지 아니면 우연한 것.. 2024. 1. 29.
34개월 아기 - 새벽에 자주 깨서 우는 예민한 아이 불안과 강박 나나가 요 근래 일주일정도를 새벽에 깨서 심하게 울고, 짜증을 낸다. 깨는 원인은 주로 나쁜 꿈을 꾸면서 깨는 것 같고, 뒤척이다가 공간이 좁거나 이불이 싫거나 등 답답해서 깨서 울기도 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달래주었는데 둘째까지 깨울 정도로 울어대니까 혼내기도 했는데 고쳐지지 않는 것 같다. 울다가 휴지를 찾고, 휴지 1개당 눈물 한번 닦고 계속 휴지 뽑아대서 닦고.. 내가 닦아준다거나 원하는대로 콧물을 톡톡 닦지 않으면 그것도 발로 구르고 뒤로 넘어가면서 짜증을 낸다. 남편은 불안감과 강박증이라고 하는데 불안감까지는 동의하나 강박증은 아닌 것 같다. 전문가들이 볼때는 또 강박증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일단 나는 아직까진 강박증 수준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본다. 벌써부터 '얜 강박증이야' 라고 선그어놓.. 2024. 1. 28.
5개월 아기 - 또 감기, 산후조리 관절 통증 다복이 감기 기록 22일 월 오전 1시 30분 37.8도. 콧물이 다 나았었는데 전날 저녁쯤부터 이상하게 콧물 양이 조금 많다 싶었는데 열이 나는걸 보니 누나가 새로 걸린 감기에 옮은 모양이다. 다행히 밤새 열은 37.5~37.8 사이를 오갔고, 더 오르지 않았다. 맑은 콧물이 줄줄 흘렀고, 코때문에 답답한지 밤에 잘때 자주 깨서 울었다. 23일 화 열은 없음. 진료받는 선생님 일주일 휴진이라 집에 있는 약을 먹이면서 고민하다가 그냥 병원에 갔다. 먹던 항생제를 이어서 더 먹여야 하는지, 일반 감기약을 먹여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항생제는 안먹어도 된다고 일반 감기약을 처방해주셨다. 감기약 덕분인지 밤에 칭얼거리지 않았다. 전날 밤에 못잤던 잠을 자느라 낮에 많이 잤다. 잘 나오지 않는 찐득하고 누런빛이 .. 2024. 1. 25.
육아블로그 34개월, 4개월 아기 육아 일상 기록 간밤에 나나가 또 울고불고 했다ㅜㅜ 처음에는 내가 분유 타러 가니까 옆에 엄마 없다고 울고, 갔다오니 콧물 나왔다고 울고... 덕분에 둘째는 잠 다 깨고.. 분유 줘야하는데 못주고 계속 달랬다. 달래고 나서 좀 괜찮아졌나보다 하고 둘째 분유주는데 자기 안아달라고 울고... 둘째 분유 주고, 트림시키고 재우는 동안에 좀 진정이 됐는지 조용했고, 내가 옆에 누우니까 슬슬 잠이 들었다. 오전에도 내내 좀만 뭐가 뜻대로 안되도 계속 울었다. 감기에 또 걸렸는지 어제 저녁부터 콧물이 살짝씩 나오더니 컨디션이 안좋은가 싶기도 했다. 특별한 증상은 없이 콧물이랑 재채기만 하다가 늦은 오후부터 콧물 색이 연두색? 노란색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열은 없는 것 같지만 좀 뜨뜻해서 재보면 37.2도 정도. 오전에 엄마가 와서.. 2024. 1. 21.
144일 아기 - 항생제 복용, 감기 병원 진료 (1월 17일 수요일 일기) 나나는 감기 완치. 일요일에 진료받고 천식 예방과 비염 치료를 위한 약만 조금 받아왔었는데 어제(1/16 화)까지 먹고 끝. 둘째 아기는 어제 병원 진료. 한쪽은 중이염 거의 나았는데, 다른쪽은 아직 중이염이 있어서 계속 항생제를 먹기로 했다. 다음 진료때 다시 보기로 했는데 그때까지 깨끗이 나아있어야 할텐데 싶다. 코인지 가래인지 그렁그렁 소리는 나는데 콧물은 뽑아보면 아주 쪼금 나오고, 기침은 아예 없어졌다. 중이염만 나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어제는 남편이랑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을 봤다. 영화를 보는게 진짜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긴장하면서 영화 보는 것도 오랜만이라 다 재미있고 새로웠다. 일기를 하루에 다 못쓰고 ㅠㅠ... 결국 이제서야 올린다. 하루 기록도 왜이렇게 .. 2024. 1. 18.
135일 아기 - 첫째한테 옮은 둘째 아기 콧물 가래 기침 감기 증상 33개월 아기 / 135일 아기 나나 감기 기록 24일 일 / 오후부터 맑은 콧물, 25일 월 / 누런 콧물과 기침. 콧물 양 자체는 많지 않은데 안에서 그렁거리고 잘 안나오는 느낌. 전에 먹었던 약 먹기 시작. 28일 목 / 병원 진료받음 넘어가는 콧물이 많고, 이미 약을 3일 먹은 후인데 차도가 없으니 항생제 5일치 처방 받음 29일 금 / 기침이 잦아지기 시작. 가래도 많아지고 시간이 갈수록 기침이 심해져갔다. 30일 토 / 기침이 심해져서 다복이랑 같이 진료받음. 아직까진 폐소리 괜찮고, 항생제 복용중이니 좀더 지켜보자고 하심. 31일 일 / 가래끓는 기침이 여전함. 콧물은 누렇고 찐득하게 나옴. 1일 월 / 간밤에 갑자기 열이 남 38.6도. 타이레놀 먹였고 이후로 열안남. 이따금씩 왼쪽 귀, .. 2024. 1. 9.
33개월 아기 - 열 콧물 가래 기침 감기 증상 기록, 육아는 전쟁 나나 감기 기록 24일 일 / 오후부터 맑은 콧물, 25일 월 / 누런 콧물과 기침. 콧물 양 자체는 많지 않은데 안에서 그렁거리고 잘 안나오는 느낌. 전에 먹었던 약 먹기 시작. 28일 목 / 병원 진료받음 넘어가는 콧물이 많고, 이미 약을 3일 먹은 후인데 차도가 없으니 항생제 5일치 처방 받음 29일 금 / 기침이 잦아지기 시작. 가래도 많아지고 시간이 갈수록 기침이 심해져갔다. 30일 토 / 기침이 심해져서 다복이랑 같이 진료받음. 아직까진 폐소리 괜찮고, 항생제 복용중이니 좀더 지켜보자고 하심. 31일 일 / 가래끓는 기침이 여전함. 콧물은 누렇고 찐득하게 나옴. 1일 월 / 간밤에 갑자기 열이 남 38.6도. 타이레놀 먹였고 이후로 열안남. 이따금씩 왼쪽 귀, 귓바퀴 뒤, 볼이 아프다고 우는데.. 2024. 1. 8.
132일 아기 - 이제 4개월 아기인데 항생제 복용 ㅠㅠ.. 1월 4일 목요일 (33개월 / 131일 아기) 간밤에 둘째 아기가 갑자기 기침 가래를 심하게 했다. 기침, 가래는 없었는데 갑자기 생겨서 엄청 심하게 기침하고 가래끓고.. 애는 기침 가래때문에 자다 깨서 답답해서 울고ㅠㅠ... 콧물만 조금 있었는데 갑자기 증상이 확 바뀌어서 기침 가래까지 생겨서 당황했다. 오전에 지켜보다가 오후 진료시간에 맞춰서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봤는데 가래와 기침 소릴 직접 들어보시고는 항생제 먹자고 하셨다 ㅠㅠ 약사 선생님한테 아직 4개월 아기인데 벌써부터 항생제 먹어도 되냐고 여쭈니 바로 들려오는 대답이 '둘째시죠?' 아 네... 했더니 '둘째는 이맘때쯤부터 먹어요' 아아...ㅠㅠ... 둘째의 숙명이구나... 그러면서 신생아도 먹는 항생제라서 먹어도 괜찮다고 하셨다. 둘째라서.. 2024. 1. 6.
33개월 아기 - 새로이 항생제 처방 오전에 두 아이 데리고 소아과 내원. 둘다 감기 증상에 크게 차도가 없어서 약을 바꿔서 다시 처방해주셨다. 나나는 새로이 항생제를 처방받아서 다시 먹어보기로 했다. 의심되었던 중이염은 다행히 아니었고, 목이 부어서 볼과 귀까지 아파했던 것 같다고 하셨다. 빨리 나아야 할텐데 이번 감기는 증상도 심하고 항생제 복용에도 차도가 없이 오래 가는 것 같다. 새로이 처방받은 항생제로 나아야 할텐데...ㅜㅜ 오랜만에 어린이집 등원하니 선생님이 방학동안 안아팠냐고, 다들 아팠다더라 하셔서 어이쿠 우리 나나도요ㅜㅜ 그랬다. 다들 그냥 뭐 바이러스 공유 ㅋㅋㅋ... 오랜친구Y를 오랜만에 만났다. 호주에서 사는중이라 2년만인것 같은데 제법 많이 어른스러워진 것 같아서 놀랐던 하루였다. 내가 하원시간 맞춰 가야 해서 짧게 .. 2024.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