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각/임신, 출산 기록247 임신 8주 2일 - 임산부의 주말 넷플릭스에서 딥임팩트, 종말의 끝?영화 두편보고 집순이 집돌이가 뒹굴뒹굴을 잘했다ㅎㅎ 계속 비가 오고 내일은 태풍도 온다고해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갈데도 없다ㅜㅜ 오늘도 입덧약 덕분에 많이 울렁거리지는 않아서 잘챙겨먹은 것 같다ㅎㅎ 여태 살이 4키로 빠졌는데 허벅지를 만져보니 다시 1키로는 찐 느낌이다. 운동하고싶은데 안정기까지 참아야된다ㅜㅜ 매일 이따금씩 으슬으슬함을 느꼈는데 오늘은 한번도 없었고 오히려 좀 더웠다. 이런 날도 있는거겠지? 아침 : 밥 세술, 하루견과 한봉지 간식 : 피자 2조각 저녁 : 일반식 밥 반공기, 건빵 조금 # 초산 예비맘 예비소띠맘 임신 8주 2일 심한 울렁거림 입덧 임신 8주차 디클렉틴 복용 입덧 수액 토덧 임신일기 임신다이어리 임산부 임신 기록 임산부 일기 일상 취미.. 2020. 8. 9. 임신 8주 1일 - 입덧수액, 입덧약의 효과 입덧수액과 입덧약 덕분에 어젯밤부터 생생하게 살아나서 신랑도 좋아하고ㅋㅋ 나도 기분이 좋고~~ 전날의 퐈워 입덧에 비해 울렁거림이 10~20퍼센트 밖에 없으니 진짜 살것 같다. 늦은 아침을 먹고 티비를 보다가 둘다 한잠 자고 일어나서 씻고 이마트에 다녀왔다. 간식거리도 사고, 생필품도 사고, 과일도 사고~ 입덧 시작하고 거의 누워지내서 오래 걸어본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오래걸었더니 배도 묵직하게 땡기고 좀 힘들게 느껴졌다. 입덧약으로 입덧이 좀 다스려지면 운동삼아 걷기를 많이해야겠다. 운동도 안하고, 별로 먹지를 않으니 벌써 체력이 많이 떨어진것 같다. 오랜만에 저녁을 엄청 잘먹었다. 이마트에서 사온 김밥 초밥 세트였는데 냄새가 크게 없으니 편하게 잘먹은것 같다. 입덧 시작하고서 최고로 잘먹은듯..!!! .. 2020. 8. 8. 임신 8주 0일 - 토덧, 수액을 맞았다 어제 종일 토하고 반 시체가 되어 겨우 잠들고 ㅜㅠ 아침에도 일어나서 물먹었더니 물먹은걸 다토했다. 이게 토덧이구나.. 입덧약을 다 먹은지 며칠이 지났기에 극심한 울렁거림을 달랠 길이 없어서 새벽에 몇번이고 깨서 끙끙앓다가 9시 되자마자 병원에 갔다. 원래 예약된 진료일이 월요일인데 월요일까지 참다가는 진짜 죽을것 같았다. 배를 쥐어짜듯 토하는데다가 한번 토하기 시작하면 멈추기도 힘들정도로 발작적으로 하고 나는 이러고도 버텨지겠지만 배에 엄청 힘들어가서 양수가 터졌다는 사람도 있어서 입덧약 처방이 시급했다. 다행히 애기는 주수에 맞게 잘크고 있었다. (원래 주수보다 3일정도 컸는데 내가 며칠 못먹어서인지 어쩐건지 오늘은 딱맞았다ㅜㅜ) 아직 난황에서 영양을 공급받고 있다고 한다. 의사쌤이 입덧 수액을 맞는.. 2020. 8. 7. 임신 7주 6일 - 입덧때문에 체중이 줄었다 입덧때문에 임신전보다 3키로 정도가 빠졌다. 못먹는것도 있지만 울렁거려서 안움직이다보니 근육이 빠진것도 있을것 같다ㅜㅠ 요샌 앉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너무 어지럽다. 조심조심 일어나야지ㅜㅜ 어젠 좀 낫더니 오늘은 또 심하게 울렁거린다. 아... 진짜 아무 생각도 아무 의욕도 안나게 하는 울렁거림이다ㅠㅠ 아무것도 안먹고싶다ㅜㅜ 오전에 일기를 이렇게 써놓고 오후에 먹기만하면 토하기 시작했다. 뭘 먹어도 토하고 심하게 울렁거리다못해 속이 쓰린 느낌이 들고... 계속 토하니 목도 아프고ㅜㅠ 죽겠어서 당장 내일 병원가야겠다!!하고 빨리 잠들었다ㅜㅜ 물만 먹어도 토하고, 다 토했는데도 계속 토하고ㅜㅠ 너무 힘들었다. # 초산 예비맘 예비소띠맘 임신 7주 6일 입덧 체중 심한 울렁거림 입덧 임신 7주차 디클렉틴 복.. 2020. 8. 6. 임신 7주 4일 - 매일 다른 임신 증상 어제는 파워 입덧으로 종일 누워서 힘들어하다가 오늘은 입덧이 약간 덜해서 설거지도 하고, 쌓인 쓰레기들도 갖다 버렸다. 설거지나 쓰레기 정리도 보는 것 자체로 웩웩 하면서 한다ㅜㅜ 비위가 매우 약해지나보다... 속이 비어있으면 울렁거리는 것도 있어서 간식을 틈틈이 먹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렁거리긴 하지만, 먹는 순간과 위장에 보낸 짧은 순간은 좀 덜울렁거린다. 그렇다고 매순간을 먹으면서 있을수도 없고... 어제는 엄청 졸려서 낮잠도 한두시간 잤는데 오늘은 그정돈 아녀서 안자고 ㅎㅎ 매일매일 증상이 조금씩 다른 것도 참 희한하다. 아침 : 빵 한조각, 우유 점심 같은 간식 : 자두 3개, 육포 몇개 저녁 : 밥 두술, 영양제, 육포 조금 간식 : 시리얼 반그릇 # 초산 예비맘 예비소띠맘 임신 7주 .. 2020. 8. 5. 임신 7주 2일 - 복대를 해야겠다 원래도 신랑이 나보다 좀더 더위를 타서 내가 딱 좋은 온도면 신랑이 더워하는데 임신하고나서는 그 온도차가 더 커져서 신랑이 약간 더워하면 내가 약간 추워한다. 어젠 비가 오고 습해서 에어컨을 틀고 나는 담요덮고 있다가 잘때는 에어컨까진 아닌것 같아서 창문을 다 열고 이불덮고 잠이 들었는데 신랑은 온도가 딱 좋은지 이불도 안덮고 쿨쿨 자고있는데 나는 새벽에 추워서 덜덜 떨며 잠에서 깼다. 평소같으면 맞바람이 시원하다 했을텐데 저체온증 걸릴것 같단 느낌이 들어서 좀더 도톰한 간절기 이불을 꺼내왔다. 그걸 덮고 다시 자려는데 배가 아파왔다. 평소에 살짝씩 아픈게 아니라 확실히 아랫배안쪽이 평소보다 배로 아파서 춥게 자서 애기한테 안좋아서 아픈것 같았다. 이러다 많이 아프면 응급실가야하나.. 애기 잘못되면 어쩌.. 2020. 8. 2. 임신 7주 1일 - 먹토먹토 (더럽 주의) 어제 잠들기전에 배가 묵직하게 아파서 걱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평소같이 아픈게 없어서 다행이였다. 요며칠 입덧이 덜해서 좋아했는데 오늘 입덧이 확 심해져서 또 누워지냈다ㅜㅠ 입덧때문에 컨디션도 너무 안좋고.. 저녁에 신랑이 먹고싶다며 짜장면과 짬뽕을 시켰는데 안땡길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ㅜㅠ 그래도 배고프니 억지로 냄새 참아가며 먹었더니만 반도 못먹고 화장실로 달려갔다. 눈물 콧물 쏟으며 다 게워내니 차라리 속이 좀 편한것도 같았다. 빈속이면 더 울렁거리니까 먹고살겠다고ㅋㅋ 토하고도 또 남은 짜장면을 먹었다. 다행히 덜울렁거려서 남은 짜장면을 그나마 편히 먹었다. 이걸 토했는데 먹고살겠다고 같은걸 다시 우겨넣는게 웃기고 어이없고ㅋㅋㅋ 우리엄마는 나 가졌을때 입덧때문에 짜장면만 먹혔다던데 난.. 2020. 8. 1. 임신 7주 0일 - 갈색 피비침 며칠전부터 입덧도 조금 줄어서 애기가 잘있나 걱정하던차에 오늘 갈색혈이 휴지에 라이너 반정도 크기만큼 나왔길래 급하게 병원에 다녀왔다. 가면서 점점 걱정이 되었던건지 맘이 불안하고 두근두근하고 숨이 가빠왔다. 점심 시간이 걸려서 30분정도 대기했다가 진료를 받았는데 그 대기 시간에 점점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배도 묵직하게 내려간 느낌이 들고.. 묵직한 아픔도 느껴져서 병원 진료대기 시간동안 힘들었다. 괜찮겠지 하면서도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항상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두는데도 마음이 불안했다. 혹시라도 안좋은 상황이면 어쩌지.. 막상 이런 상황이 되니 다 내 잘못인것 같았다. 긴긴 대기 시간이 지나고 진료실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아기가 잘있다고 심장뛰는 소리를 들려주셨다. 앞으로도 괜찮은건지 여러번.. 2020. 7. 31. 임신 6주 6일 - 매일 다른 컨디션 입덧이 좀 덜하다가 다시 심하다가를 반복중.. 그래도 덜울렁거리니 입덧약 4알에서 2알로 줄었다. 컨디션이 좋을때 얼른 집안일도 하고 하고싶은 것들 조금 하면 다시 침대에 누워야한다ㅜㅠㅋㅋ 그래도 컨디션 좋은 시간이 생긴게 좋다ㅎㅎ 아침 : 시리얼 점심 : 복숭아1개, 밥 두술(김, 참치), 아이스크림 반개 간식 : 요거트 음료 저녁 : 비빔면 반개, 아이스크림 1개 # 초산 예비맘 예비소띠맘 임신 6주 6일 심한 울렁거림 입덧 임신 6주차 디클렉틴 복용 임신일기 임신다이어리 임산부 임신 기록 임산부 일기 일상 취미 일기장 하루기록 일상기록 임신 일기 초산 예비맘 예비소띠맘 임신 6주 6일 심한 울렁거림 입덧 임신 6주차 디클렉틴 복용 임신일기 임신다이어리 임산부 임신 기록 임산부 일기 일상 취미 일기장.. 2020. 7. 30. 이전 1 ··· 23 24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