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각/임신, 출산 기록247 임신 13주 5일 - 임산부 두통 울렁거림도 적당히 있지만, 종일 머리가 아프다. 두세번 어지럽더니만 점심땐 많이 어지러워서 계속 누워있었다. 고개만 들어도 어지럽길래 한 30분 그냥 시체마냥 눕눕ㅜㅜ 좀 괜찮아져서 일어나 돌아다녔더니만 그때부턴 두통이😂 밤이 되니 더 아파서 타이레놀을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빨래도 널고, 청소기도 돌리고.. 오늘 별다른일은 없었는데 컨디션이 엄청 안좋은듯ㅜㅜ 13주5일차 임신 증상 : 입덧 울렁거림 적당히, 체덧, 양치덧, 심한 두통, 심한 어지러움 # 초산 예비맘 예비소띠맘 임산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수치 갑상샘 항진증 수치 증상 갑상선 항진증 피검사 결과 수치 임신 13주 5일 임신 13주차 임신 13주 5일차 임신 다이어리 임신기록 임신일기 임신 13주 5일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입덧(울렁거림.. 2020. 9. 16. 임신 13주 4일 - 아기용품 구경 어제랑 비슷한 정도? 조금 나은 정도의 울렁거림.. 어제 먹은 입덧약 2알의 효과로 아침에는 좀 덜울렁거리는 것 같았다. 쌓아둔 빨래를 개고, 인강도 듣고, 3~4시부터 다시 울렁거려서 또 누워있었다. 입맛이 없어서 국에 말아서 겨우 밥을 먹고있는데 엽산 끊고서 영양이 부족한건지, 그냥 임신하면 잇몸이 약해지는건지.. 이틀 연속 잇몸에서 피가 났다. 아기용품 사고싶어서 인터넷 기웃기웃하는데 얼마전에 쪽쪽이 사고싶었는데 꾹참았다고 신랑한테 얘기하니, 벌써 사? 지금 애가 쪽쪽이만해 그래서 빵터졌다ㅋㅋㅋㅋㅋㅋ 애 태어날때까지 내가 빨고있을거냐며ㅋㅋㅋ 그래도 아기용품 구경은 참을수 없다ㅋㅋ 찜해둔 아기옷♡ 저 꽃무늬 너무 좋은데 왜 어른옷은 저런 꽃무늬를 찾기가 힘든걸까ㅜㅜ 13주4일차 임신증상 : 입덧(울렁.. 2020. 9. 15. 임신 13주 3일 - 산후조리원 상담과 예약 할일이 있어서 아침잠을 포기하고 일찍 일어났다. 씻고, 은행 오픈시간에 맞춰서 천안사랑카드를 만들고 신랑이 알려준대로 소득공제와 현금충전도 하고~ 일찌감치 만들었으면 잘 쓰고 있었을텐데 너무 늦게 알았다ㅜㅜ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서 산후조리원 상담 예약 시간에 맞춰서 천안사랑카드를 만들어서 조리원에 갈 수 있었다. 산후조리원 상담 약속이 하필ㅜㅠ 9시반이라.. 너무 일찍 잡아놔서 아침에 참 바빴다😭 다행히 늦지않고 딱 맞게 도착해서 궁금했던 것들 물어보고 부분결제도 진행했다. 돈만 많으면 최고급 vvip실에서 호화롭게 서비스 받으면서 쉬고 싶다만.. vvip실은 방이 넓고 침대가 2개인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어서 그냥 제일 기본인 스탠다드로 했다. vvip 할 돈으로 스탠다드랑 산후마사지 받으려고 계획중.. 2020. 9. 15. 임신 13주 2일 - 체력이 너무 떨어졌다 오늘도 종일 어제만큼 많이 울렁울렁했다ㅜㅜ 입덧약을 2알로 다시 늘릴 것인가 말 것인가의 애매한 정도고 좀만 버티면 되겠지 싶어서 아직까진 1알로 버티고 있는데ㅜㅜ 좀 괴롭다...ㅠㅠ 오늘 하늘색이 너무 예쁘고 구름도 너무 예뻐서 산책이나 나갈까~ 하고 신랑이랑 오후에 산책을 갔다왔다. 요근래 집에선 서늘하다고 긴팔 입고 지냈었는데 밖에 나가니 햇볕이 뜨겁고;;; 바람은 살랑살랑한데 더웠다. 거기다가 임신전엔 3~4시간을 걸어도 끄떡없던 체력이 임신하고 나서는 10분~20분 걸으니 숨도 차고, 아랫배도 땡기고, 소위 말하는 밑빠지는 느낌도 들어서 너무 힘들었다. 자꾸 앉고 싶은데 앉을데는 없고...ㅜㅜ 천천히 걸었는데도 힘들었다. 내 체력이 내 체력이 아니구나 ㅠㅠ 한 30~40분 걸었으려나...? 겨우.. 2020. 9. 14. 임신 13주 1일 - 다시 심해진 입덧, 두통 오늘은 하루종일 많이 울렁거린다ㅜㅠ 냄새들도 다 싫고... 입덧이 도로 심해진 느낌이 든다. 환도 통증도 꽤 있었고, 움직일때 배도 많이 땡긴다. 오늘은 두통도 좀 심한것 같다ㅜㅜ 입덧 끝날즈음 몇주를 두통을 겪기도 한다던데 다 겪으려나보다ㅜㅠ 지난주부터 미미한 두통이 조금씩 있었는데 오늘은 심하네ㅜㅜ 아침에 일어나서 항상 배를 만지며 얼만큼 컸나 본다. 하루중에도 틈틈이 만져보면 움직이는건지 크기나 위치가 조금씩 다르긴하지만 아침에 만지면 한주 한주 다른 느낌이 든다. 오늘은 지난주보다 확실히 배가 커진게 느껴진다. 몇주전까지만해도 뱃속에 작은 야구공이라도 들은것 같이 살짝 볼록했고, 점점 커지더니만 오늘은 메론이 들은건가 싶게 크게 볼록하다. 원래의 내 아랫배보다 많이 나온 느낌ㅎㅎ 하루하루 자라고 .. 2020. 9. 13. 임신 13주 0일 - 닥터맘스 엽산 복용 끝 요새는 전보다 잘 먹고 있고, 잘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도 몸무게가 줄긴 줄었다ㅜㅜ 몸무게 줄어드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지만... 그래도 어느새 -6kg을 찍었다. 여태 비축해둔 연료 아주 자알 쓰고 있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이러려고 비축한 것인가 ㅋㅋㅋㅋㅋㅋ 약간의 울렁거림과 약간의 환도 통증, 약간의 기력없음.. 역시나 저녁부터는 많이 울렁거렸다 ㅠㅠ 신랑이 저녁을 곱창집에서 친구랑 외식을 하고 왔는데 음식냄새가ㅠㅠ... 냄새에 대한 예민함은 언제쯤 없어지려나.. (생각해보니 원래도 그런 냄새를 싫어하긴 했다 ㅋㅋㅋ) 배는 고픈데 뭔가 먹기는 싫고... 입맛이 언제 돌아오려나 싶다. 저녁도 먹기 싫은데 겨우겨우 우동 조금 억지로 먹었다. 오늘 드디어 엽산 마지막으로 먹는날!!!!! 닥터맘스꺼였나? .. 2020. 9. 11. 임신 12주 6일 - 임신 증상 기력 약간 없고, 울렁거림도 약했다. 인강 조금 듣다가 뻗고, 조금 듣다가 뻗고.. 오래 앉아있는게 힘들다ㅜㅜ 저녁에는 스테이크를 구웠는데 웬일로 고기가 조금 먹혔다. 굽는 냄새도 생각보다 덜 역했고.. 계속 단백질 섭취를 잘 못했었는데 이제 조금씩 먹을수 있으려나.. 저녁먹고 씻고나니 8시쯤부터 속이 울렁울렁~ 다시 울렁거림이 시작되었다ㅠㅠ 아니 괜찮다가 왜이러세요ㅠㅠㅠㅠㅠ 심했을 때의 강도가 10이라면 한 4정도? ㅠㅠ그래도 별로 없다가 울렁거리니 아...악몽이 떠오른다. 울렁거리고싶지않다ㅜㅜ 울렁거리니까 최대한 일찍 자야할 것 같다. 울렁거릴때 속 달래는데에 아이스크림이 참 좋은데 하필 다먹음😭 빠삐코 초코맛... 내일 꼭 사오리라! 12주 6일차 임신 증상 : 입덧(울렁거림), 체덧, 냄새덧, 양.. 2020. 9. 10. 임신 12주 5일 - 입덧 호전 속도 제법 편하고 기력도 좋은것 같은 오랜만에 기분 좋은 날:) 아침밥은 세술정도밖에 안먹혀서 과일 추가로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오후에는 반찬가게에서 반찬 여러가지를 사왔다. 왕복 15~20분 거리인데 갔다와서 너무 힘들어서 드러누웠다. 기력이 없는 느낌이 덜하길래 컨디션좋구나~하고 움직였더니 어이쿠ㅜㅠ 그거랑 다르게 움직이고 나면 힘든가보다. 너무 힘들었다. 간식겸 기력보충겸 시리얼을 먹었는데 맛있어서 제법 많이 먹었다.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지만🤣 항진증 이겨내는것 부터 신경써야지ㅜㅠ 앉아있을 기력이 돌아와서 인강도 좀 듣고, 저녁때 신랑 퇴근하고서 사온 반찬 꺼내서 같이 밥먹었는데 반찬이 맛있어서인지 오랜만에 맛있게 밥먹었다. 얼마만에 '맛있다'를 느끼며 먹는 식사인지ㅜㅠ감동...! 햇반 .. 2020. 9. 9. 임신 12주 4일 - 남편의 태몽 오늘은 기력도 좀 나고, 울렁거림도 심하지 않아서 나름 쌩쌩~ 분리수거 쓰레기 버리기, 설거지, 청소, 빨래 2번, 침대 구석 먼지청소도 하고 새이불로 갈았다.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했더니 체력 좋은 느낌! 저녁때 다시 좀 울렁거려서 누워있다가 저녁챙겨먹고, 늦게 퇴근한 신랑 저녁밥은 코막고 웩웩하면서 차려주고 냄새맡으니 또 울렁거려서 아이스크림 반개 먹으면서 누워있었다. 새이불 냄새가 크게 거슬리지 않고, 티비에 나오는 음식들 보고 웩웩도 덜하는걸 보면 입덧이 확실히 좋아졌다. 상태 봐가면서 조절해야겠지만 어제부터 입덧약을 한알로 줄였다. 유지할것인지, 다시 원상태로 2알로 돌아갈 것인지.. 내일 상태가 관건일듯... 한동안 항진증 증세가 없다가 오늘 갑자기 확 더워지면서 땀을 조금 흘렸다. 지난번처럼 .. 2020. 9. 9.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