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생각1024 겨울왕국2를 보고 왔다 지난번에 더빙판 보고서 자막판 원작으로 꼭 보고싶어서ㅋㅋ 결국 못참고 혼자 겨울왕국2를 보고 왔다. 뭐건 혼자서 잘하지만 외로워하는 나ㅜㅜㅋㅋㅋ 역시 적적~~했다ㅋㅋ 그래도 자막판으로 다시보니 좋구나♡ 두번째 보는건데도 울컥 하게되는 부분들이 있다. 엘사가 드디어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성을 찾게 되는 부분 올라프가 눈으로 흩어지며 안나와 헤어지는 부분 마지막 부분에 엘사, 안나가 다시 만나는 부분 너무 의역이 많은게 좀 아쉽고 가사 마저도ㅜㅜ 더빙판이랑 같게 해둔것도 넘 아쉽다 2019. 12. 13. 첫눈 올해의 첫눈! 제법 함박눈으로 내려서 기록해본다 :) # 눈사진 눈 첫눈 함박눈 사진 2019. 12. 2. 교정일기 - 3년 9개월차 치아 안쪽의 유지장치(?)도 잘 붙어있고, 밤에 끼는 유지장치도 요새는 신경써서 끼고 있다. 거의 한달 가까이를 이틀에 한번꼴로만 착용했더니 (귀찮음+까먹음) 어느날부턴가 유지장치 낄 때 빡빡한 느낌이 들어서 ㅠㅠ 헐 치아가 다시 돌아가려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겁이나서 그후로는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착용했다. 혹시라도 착용하는걸 깜박하고 잠이들면 일어나자마자 껴서 낮에 몇시간이라도 꼭 착용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다시 유지장치를 끼고 뺄때 이전처럼 부드럽게 잘 빠진다. 이놈의 치아가 4년이 다 되어가면 이제 이자리에 적응할 때도 되지 않았나?ㅠㅠ 하긴 20년 넘게 그자리에서 머물던 놈들인데 고작 4년에 적응할리가.... ㅠㅠ 먼거리를 오가는 고생에, 돈 낭비에.... 재교정 하고 싶지 않으면 .. 2019. 11. 24. 층간소음 당한 썰 (고구마 주의) 난 인복도 없고, 이웃복도 없나보다 ㅋㅋㅋㅋㅋ 옆집 애들 뛰어다니는 소리며 집에서 뭘하는건지 뭔가 두들기는 소리며 방마다 다른 소리가 들려와서 당황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층간소음 너무 싫다.. 전에 윗집이 이사왔을때 일요일 밤 11시가 넘었는데도 발뒤꿈치로 걷는 소리가 쿵쿵쿵쿵 들려서 다음날 출근해야되는데 도저히 잠을 못자겠길래 올라가서 얘기를 했다. 늦은시간 죄송하지만 발뒤꿈치로 걷는소리가 심해서 도저히 잠을 못자겠다고.. 그랬더니 자기네 이삿짐 정리하느라 그랬다고 이해해달란다ㅡㅡ 아니 왜 그시간에 이삿짐을 정리해야되냐고요 밤늦게 남들 잠자는데 방해하면서 쿵쿵거리면서까지 짐정리를 급히 해야됨? 개어이.. 그리고 나서도 뒤꿈치로 걷는 소리는 한동안 계속되었는데 참다가 참다가 이웃끼리 얼굴 붉히는게 싫어서 .. 2019. 11. 17. 추울 땐 역시 전기장판! 추울 땐 역시 전기장판bbb 오늘은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분다. 원래 수족냉증이 있어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손발이 차가워서 맨날 주물주물하고 수면양말도 늘 신고 있어야 하는데 비가 와서 집안이 싸늘하니 손발도 너무 차갑고 옷을 껴입고 있어도 몸이 으슬으슬했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하면서 전기장판을 45도로 켜놓고서 한시간 정도를 이불덮고 누워있었다. 약간 더워지려고 해서 이불 밖으로 나와서 화장실도 가고, 물도 마시면서 돌아다니는데 엇, 하나도 안춥다!!! 손발도 안시리고, 옷을 껴입고 있지 않아도 춥지 않았다. 비가 와서 오늘 집 안이 서늘해서 추운가보다 했는데 그냥 내 몸이 차가워서 그랬나보다ㅜㅜ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니까 추위도 많이 안느껴지고 손발도 차갑지 않았다. 오늘만 그러지말고, 몸.. 2019. 11. 17. 나에게 하는 위로 책상 정리를 했다. 정리한게 이거지만...ㅎㅎ 책상 정리를 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다. 마음도 불안하고, 온갖 후회와 자책감도 생기고 뭘해도 손에 안잡혀서 그냥 마음 편히 놓아버리기로 했다. 어차피 놓아버리려고 했던 것인지라 한 열흘 빨리 놓은 것 뿐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또 오기가 발동한다. 이놈의 오기 때문에 남들은 쉽게 버려버리는걸 나는 버리지 못해 끙끙대고 질질 끌어왔다. 내가 무엇 하나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머리가 좋지 않다면, 손재주가 탁월하기라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옛날의 나는 내가 태어난 이유가 있으리라는 생각을 곧잘 했고, 그 이유를 찾으려고 부던히도 애를 썼다. 뭔가 큼직한 좋은 일이 있으면 아, 이러려고 태어난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제보니.. 2019. 11. 15. 고구마 방귀 싫다ㅜㅜ 요새 신경쓸 일들이 많아서 다이어트를 못하고 있는데 급 살이 찐게 느껴져서 아무래도 식단이라도 조금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샐러드도 만들고, 고구마도 쪘다. 근데 이상하다. 전에 엄마한테 얻어온 고구마는 이정도로 방귀가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 뱃속이 불편한 느낌이 1도 없었는데 이번에 아는 사람이 준 고구마는 맛도 일단 그닥 맛있다는 생각도 안들고..ㅠㅠ 그래도 고구마는 맛있다며 먹고 있긴한데 너무 퍽퍽하고, 아무리 황금레시피로 구워도 단맛이 별로 안난다. 거기다가 먹고 나면 왜이렇게 방귀가 많이 나오는지... 심지어 뱃속도 너무 불편하다. 가스 차오르는 느낌, 부글부글하는 느낌이랑 같이 쉴새없이 방구가 나오니까 요새 한창 신경쓸 일들에 생리전증후군까지 겹쳐서 퐈워 예민한 상태인데.. 2019. 11. 14. 싱숭생숭 극도로 싱숭생숭하고 불안하다ㅜㅜ 환경의 변화, 불안정한 상황, 불안정한 심리상태ㅜ 지나가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그래도 너무 심난하다ㅠㅠ 이번 가을도 제대로된 나들이를 못해보고 지나가는구나... 11월 들어서며 급작스럽게 추워졌다. 가을옷 몇번 입어보지도 못하고 겨울이네..ㅎㅎ 2019. 11. 10. 나를 좋아했던 그남자 늦은 밤에는 상념이 많아지는 법이다. 문득 떠오르는 그들과의 추억(?)을 좀 끄적거려볼까 한다. 뭔가 그들과의 추억ㅋㅋ이라고 하니 의미심장한데, 사실 나는 연애 기간은 길지만, 소수의 남자와 연애를 했기에 스스로 많이 아쉬워서 ㅠㅠ(웃프다) 나를 좋아했던 남자들을 종종 떠올려 보기라도 한다. 뒤늦게 바람을 필 수도 없으니 ㅎㅎ 그냥 뭐..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린날의 이런 소소한 추억거리도 나에겐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나는 키가 크지도 않고,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얼굴이 예쁘지도 않다. 그냥 지극히 평범한 얼굴. 예쁘장한 얼굴이 아닌데다가 작은 눈, 낮은 코와 덧니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외모에 자신감이 낮은 편이다. (이정도면 매우 객관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내가 어디가 예뻤는지.. 2019. 11. 6.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