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생각/육아 일기587 219일 아기 - 처음으로 짝짜꿍 7개월 5일. 짝짜꿍 한동안 잼잼(죔죔), 짝짜꿍, 도리도리, 곤지곤지를 보여줬는데 잼잼은 한참전에 했고, 나머지는 볼때마다 웃기만 하고 전혀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짝짜꿍은 두손 잡아서 직접 해주기도 했는데 전혀 안하다가 오늘 갑자기 혼자 했다;;; 하루아침에 갑자기 하는 경우도 있구나... 너무 신기했다. 조그만 손으로 촵촵 박수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평생 할 효도 어릴때 다 한다더니... 정말 그러하다 ㅎㅎㅎ 하나하나가 다 귀엽다. 진료 예약 두드러기 생긴건 이유식 알레르기인지 뭔지 여전히 원인을 알 수 없고, 더 심해지지는 않고 거의 비슷하게 유지중이라 아직 지켜보고 있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다음주에 독감 예방접종 2차 맞으러 가는데 그때 진료도 보려고 진료예약해두었다. 기저귀 발진도 물어.. 2021. 10. 22. 218일 아기 - 이유식 알레르기? 두드러기 생김 두드러기 원인모를 두드러기가 배랑 등에 올라왔다. 실내온도 22~24도로 적당하고 애기도 땀안흘리니 태열이나 땀띠는 아닌것 같고, 이유식 알레르기인가 싶기도하고, 건조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잘모르겠다. 심한건 아니라서 좀더 지켜보다가 심해지면 병원에 가려고 한다. 이앓이 요며칠 이앓이가 또 심해진건지 다시 윗입술을 빨고, 자다가 잠꼬대처럼 빽- 울기도하고, 그나마 일주일에 2번정도는 자던 통잠따위 날아가버리고, 자꾸 깨서 울고 쉽게 잠들기 힘들어한다. 낮잠도 마찬가지로 잠들기 힘들어하고 자주 깬다. 이 다 나올때까지는 어지간히 애 먹일 모양이다. 낮잠 아기가 아침잠을 건너뛰더니만 낮잠 1을 아침잠이랑 붙여서 4시간을 넘게 자고 일어났다. 덕분에 나도 옆에서 3시간 가까이 잤다. 모자란 잠보충을 제대로.. 2021. 10. 22. 217일 아기 - 낮잠이 줄었다 옹알이 한동안 에구~ 에고~ 에히~ 하고 옹알이하더니 요즘엔 애기~애기~ 에디~ 에뎨 이렇게 한다ㅋㅋㅋ 애기가 애기애기한다고 옆에서 오 그래 너 애기라고? 하면서 맞장구쳐준다ㅋㅋ 모든 애기들이 비슷하게 옹알이하는지 다 다른지 심히 궁금하다ㅎㅎ 낮잠 요새 2~3일에 한번꼴로 낮잠을 많이 안잔다. 총 낮잠시간이 한시간반~두시간정도. 왜지ㅜㅜ 슬슬 낮잠이 줄어드는 월령인가... 낮잠시간동안 쉬고 그랬는데 휴식이 날아갔다ㅜㅜ 오늘은 열심히재우고 컴퓨터 좀 할까 하고 켰더니 깨고, 두번째 낮잠을 너무안자서 재우려하니 안잔다고 난리치고 그래놀아라~하고 놀다가 너무 안자길래 유모차타고 산책가려고 준비다했더니 잔다고 난리ㅋㅋㅋ 그래서 재우고 컴퓨터 켰더니 또 깨고... 할수없이 컴 끄고 옆에서 토닥이면서 같이 잤다ㅜㅜ.. 2021. 10. 21. 214일 아기 - 속역류 증상 근황 6개월 30일. 현재 214일 (만 7개월) 완분 여자 아기. 출생 키 51cm 몸무게 3.4kg, 현재 키 70cm 몸무게 8.5kg 1회 수유량 현시점 130~200ml 중기 이유식 중 1회 이유식 양 : 50~100ml 수유텀 3~4시간. 하루 총 수유량(이유식+분유) : 800~1000 사이. 속역류 근황 이유식을 시작하면 속역류가 많이 나아진다더니만 초기 이유식 때는 별로 못느꼈는데 초기 2단계에 들어서니까 어느 순간부터 속역류가 덜하다고 느껴졌다. 속역류는 개월수가 적을 수록(소화력이 약함), 액체를 먹일수록 심한데 현재는 7개월이 되어 제법 소화력이 좋아진데다가 되직한 이유식을 먹기 때문이기도 하고, 앉거나 서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더 소화가 잘 되는 것 같다. 한창 심할때랑 비교하면 3분의.. 2021. 10. 17. 213일 아기 - 아기 치아 우식증, 밤수 끊어야 하나 6개월 29일. 밤수 끊어야 하나 3일 연속 통잠을 자다가 1시, 5시에 깨서 밥달라고 울어재꼈다. 밤중 수유를 끊어보려고 달래봤는데 안달래지고 악을 쓰고 울어서 적은 양의 분유를 먹였더니만 계속 잠에 깨서 칭얼거리고 잠을 오래 자지 못한 것 같다. 아기에게 맞춰서 수면패턴을 잡은것처럼 밤수도 아기에게 맞춰서 자연스럽게 끊어야겠다. 너무 억지로 줄여서 끊으려니 둘다 잠을 깊이 못자고 괜히 여러번 깨기만 하는 것 같다. 밤수를 안끊으면 치아 우식증에 걸린다고들 하는데 그냥 밤수 자연스레 끊어질때까지 주면서 키우고 치과 검진을 남들보다 좀더 자주 가보는걸로....ㅎ 그래도 최소한 입안을 닦아주는 것은 하기로 했다. 양치 시작 막수를 하고서 거즈손수건으로 입안을 닦아줬는데 어제랑 다르게 오늘은 가만히 있어서 .. 2021. 10. 16. 212일 아기 - 별일 없는 일상 특별한 일이 없어서 일기 쓸 거리가 없지만 그냥 간단하게 기록해두기. 6개월 28일. M모씨의 방문으로 오랜만에 너무 재밌게 수다떨고, 떡볶이랑 스파게티도 먹었다. 스파게티 분명히 그집 맛있었는데... 왠지 지난번만 못한 느낌...ㅜㅜ 치아바타가 맛있었던 다른 파스타 집으로 바꿔야겠다. 과즙망에 넣어먹는 포도가 달고 신지 연신 웃긴 표정을 보여주다가 적응이 되었는지 열심히 먹었다. 과즙망이 젖꼭지랑 비슷하다보니 빨기 욕구 충족에도 좋고 과일 섭취도 하니 좋은 것 같다. 사과를 사러 나갈까 했는데 비가 와서 나가지 못했다. 준비 다 해놓고 나가려고 하니 비가 딱 와서 아쉽게 되었다. 체중때문인지 어쩐건지 매일 발바닥이 너무 아프다. 발뒤꿈치가 특히 아프고. 괜찮았었는데 요새 또 그래서 신경이 쓰인다. 체중.. 2021. 10. 15. 211일 아기 - 첫 빨대컵 성공 210일 어제 어제는 요요2 유모차 태워서 산책 겸 기프티콘도 쓸겸 파리바게트에 다녀왔다. 앞보기 유모차여서 틈틈이 살펴봤는데 집에 오는 길에 보니 만두는 어느새 자고 있었다 ㅎㅎ 결국 재난지원금을 먹는 데에 다 써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안경바꿀까 물사마귀를 빼러갈까 머리를 하러갈까 고민했었는데 고민이 끝나기도 전에 먹는걸로 다 써버려서 매우 아쉽다ㅜㅜ 하긴 25만원으로 너무 큰 꿈을 꿨지... ㅎㅎㅎㅎㅎ 빨대컵 성공 오늘이 빨대컵 사용 2번째 시도였는데 드디어 빨대컵으로 물 먹는 데에 성공했다! 옆에서 계속 맘마 먹듯이 빨아먹으라고 했지만... 하다보면 어쩌다 빨겠지~ 하고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빨아들여서 먹은 것 같다. 한 20ml 먹던데 너무 많이 먹어도 안좋지 않나? 잘 모르겠다. 찾아봐야겠.. 2021. 10. 14. 209일 아기 - 중기 이유식 시작 중기 이유식 시작 오늘부터 중기 이유식에 들어갔다. 입자가 생기고 재료는 기본적인 쌀 제외 3가지의 재료가 들어가 있다. 입자는 치즈랑 떡뻥을 먹으면서 조금은 적응한 것 같았는데 한우 맛과 냄새가 좀 나는 이유식을 힘들어하는 것 같다. 약간의 헛구역질을 하거나 입밖으로 내보내곤 해서 당분간은 쌀미음을 더 섞어서 줘야할 것 같다. 단순히 입자 크기가 커져서 그런거면 좋겠는데 고기 맛과 냄새 자체를 싫어하면 앞으로의 난항이 예상된다. 임신했을때도 고기냄새가 싫던데... 엄마 입맛 닮았구나....ㅜㅜ 요새 먹는 이유식 양은 30~50ml 분유는 하루 5~6회 130~170ml를 먹는다. 이제 중기 이유식을 시작했으니 50~100ml 정도로 늘려갈 생각인데 안먹으려고 하면 강요하진 않으려고 생각중. 그냥 천천히.. 2021. 10. 12. 207일 아기 - 과즙망 구입 206일 아기 (10월 9일 토) 남편 회사 지인 식구가 놀러왔다. 물려받은게 많아서 옷을 주려고 불렀으나 그집 애기가 만3세이다보니 건져갈 큰 옷이 별로 없어서 겨우 바지 2개 가져간게 끝이다. 많이 나눠주고 싶었는데 나눠준게 별로 없으니 미안할 따름...;; 그나저나 애기가 4살만 되어도 그렇게 말도 잘 통하고, 상호작용하면서 잘 놀 수 있구나 ㅎㅎ 지난번에 놀러온 돌쟁이 애기에 비하면 훨씬 차분히 잘 놀고 갔다. 부부도 애기도 발랄하면서 조잘조잘 얘기 잘하고 잘 놀다가 갔다. 우리 애기는 언제 커서 엄마 아빠랑 같이 이런저런 놀이 하면서 놀려나 ㅎㅎ 207일 아기 (10월 10일 일) 6개월 24일차 벌써 7개월이 다 되어가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 오늘따라 부쩍 키가 커보여서 쑥쑥 자라나는게 .. 2021. 10. 11.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6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