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생각/육아 일기586 255일 아기 - 첫 밥솥이유식 도전 (쿠쿠 건강죽 모드) 8개월 10일. 홍삼의 효과 다래끼가 다시 났다. 한동안 홍삼을 챙겨먹으면서 다래끼며 결막염, 질염, 혓바늘 하나도 안생겼었는데 홍삼 다 먹은지 3~4일 지나고 나니 다시 생겼다. 홍삼의 효과를 처음으로 피부에 와닿게 느낀 것 같다. 남편도 오늘은 일하는 날이고.. 여러모로 피곤해서 그런지 만두의 땡깡을 잘 못받아준 것 같다. 나도 힘들다고 반응을 잘 못해줘서 미안했다. 윗니 요새 땡깡이 좀 늘었다 했더니 이가 나려고 아파서 그랬나보다. 아래에 4개, 위에 송곳니 같이 2개 있었는데 드디어 앞니인 윗니2개가 나오려고 하얗게 볼록하다. 윗니까지 나면 제법 큰애같이 느껴질 것 같다. 아랫니 2개인채로 있던 기간이 너무 짧아서 ㅋㅋㅋ 아가 느낌이 덜했던게 좀 아쉬운데 윗니도 벌써 나는구나. 옆동에 사는 만두 .. 2021. 11. 27. 253일 아기 - 9개월 아기 생활 패턴 8개월 8일차 어제 일기. 아기 낮잠1 시간에 얼른 후드리 뚝딱 써보는 어제 일기. 요 근래의 생활패턴 밤잠은 아직 랜덤으로 새벽에 깨서 맘마를 먹고 주무신다. 밤잠은 보통 한번에 9~10시간 잔다. 밤잠을 길게 안자니까 웬만하면 8시반에 재우려고 하는데 그럼 6시쯤 일어난다. 낮잠은 총 2회 잔다. 낮잠1 : 30~50분 낮잠2 : 1시간반~2시간 정도. 잠 간격은 3시간. 이제 좀 컸다고 ㅎㅎ 3시간 정도 깨어있으면 졸리다고 한다. 밤잠 자기까지는 좀더 깨어있기도 한다. 밤잠에 지장이 가기 때문에 최소한 5시 이후로는 재우지 않는다. 밤에 잘 안잘 것 같으면 4시~4시반에는 깨운다. 맘마 간격은 4시간. 먹는 횟수 4~5회. 이유식과 분유를 혼합하여 먹고 있는데 이유식은 총 3회. 1회에 70~100.. 2021. 11. 26. 250일 아기 - 첫눈이 왔다 8개월 5일. 첫눈 이상하게 으슬으슬하게 추운 것 같아서 겉옷을 하나 더 입고, 아기도 겨울 조끼를 입히고 보일러를 돌렸다. 알고보니 오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 거였다. 비가 오면서 얼었는지 동글동글한 알갱이 형태의 눈이 내렸다. 이따금씩 비와 눈이 섞여 내렸는데 저녁때부터는 제법 눈이 날리고 있다. 낮잠, 밤잠 오늘은 아기가 낮잠을 3번에 나눠잤다ㅜㅜ 깊이 자면 좋겠는데 얕게 자고 자꾸만 깨나보다. 그래서 그런지 계속 피곤해했다. 안아서 재우다가 눕히면 깨고, 눕히면 깨고...ㅠㅠ 평소엔 안그랬는데 그냥 그런 날인가보다. 밤잠은 한 열흘 통잠자다가 일주일 다시 새벽에 깨서 분유먹고 어젯밤엔 통잠. 열흘 이어서 통잠 잘때는 이제 완전히 통잠자는것인가!!!하고 좋아했는데 ㅠㅠ... 다시 일주일 동안 새벽에.. 2021. 11. 22. 248일 아기 - 소면으로 촉감놀이 8개월 3일. 어제일기. 촉감놀이 처음으로 촉감놀이를 해줬다. 이유식 먹을때 치즈랑 같이 주는데 촉감놀이 해보라고 치즈 한장을 통째로 주니까 손으로 조물조물하다가 와구와구 욱여넣는다ㅋㅋ 덩어리째 넣고 삼키려고 해서 황급히 말렸다. 촉감놀이는 잘못하면 옆에서 보고 있어도 위험한 것 같다. 그리고 나서 목욕시키기 전에 소면 조금 삶아서 또 촉감놀이 해보라고 쥐어줬는데 주물럭 주물럭 만지다가 맛보더니만 또 와구와구 넣고 국수 몇가닥이 입안에 모여서 삼키니 목에 걸려서 웩웩하고.. 소면으로 촉감놀이 하는 것도 옆에서 봐주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상 옆에서 계속 봐줘도 위험한듯... 먹을 수 있게 음식으로 촉감놀이를 하는 것도 좋긴 하겠지만 음식 자체도 아깝고, 치우는 것도 정말 일거리였다... 2021. 11. 21. 247일 아기 - 아빠가 좋아 8개월 2일. 미세먼지 오늘은 미세먼지가 엄청 심하다. 환기 잠깐 하고 공기청정기를 틀어두었는데 가뿐히 300을 찍는다. 하루종일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있다. 아기방에 따로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후기 이유식 시작 날짜 상으로는 240일부터 후기 이유식, 즉 3끼 먹는 이유식으로 들어가야 했는데 전혀 모르고 있다가 ㅋㅋㅋ 문득 날짜를 보니 후기 이유식 시작 시기이다. 뭐.. 대충 요쯤부터 시작하면 되지 뭘 ㅋㅋㅋㅋㅋ 내일부터 3끼 이유식을 먹여야겠다. 슬슬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있는 음식들을 먹여보려고 한다. 밀가루, 계란 같은것.... 땅콩은 언제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알아봐야겠다. 촉감놀이 오감을 자극해주는 여러가지 놀이를 해주는게 좋다는데 워낙에 입으로 다 집어넣는 구강기라서 딱히 해.. 2021. 11. 20. 245일 아기 - 중기 이유식 만들기 시행착오 7개월 31일. 키 72cm 몸무게 9.5kg 어제 그제, 시부모님 코로나 확진 소식으로 정신도 없고 걱정도 많이 했다. 불행중 다행으로 우리는 괜찮은데 항상 불안불안했던게 터진 느낌... 주말에 남편이 이유식을 만들다가 태워서 ㅋㅋ 탄 부분은 버리고 그냥 먹일까 했는데 이유식에서 탄내가 났다. 그냥 먹이려다가 아기니까 좋은 것만 사서 먹이고 있는데다가.. 어른한텐 큰 영향 없는데 아기의 작은몸에 혹시라도 큰 영향을 끼칠까 염려되어 먹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다보니 부랴부랴 이유식을 새로 만들었는데 마침 또 쌀이 떨어져서 ㅋㅋㅋ 쌀은 적게, 야채를 많이 넣다보니 야채 냄새가 너무 나서 아기가 먹을때마다 헛구역질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숟갈 먹고 웩, 한숟갈 먹고 웩...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이유식.. 2021. 11. 17. 242일 아기 - 어부바의 효과 어부바 원래는 재울때 어부바해서 앞으로 돌려서(앞보기) 떨어뜨리는 쪽쪽이를 수시로 물려가면서 재웠는데 요근래에 계속 잠투정이 심해져서 엊그제부터 정석으로 어부바를 해서 재웠더니 잘 자는 것 같다. 그래서 이후로는 계속 어부바로 재우고 있다. 근데 아무래도 쪽쪽이를 자꾸 떨어뜨리고ㅜㅜ 나는 열심히 손을 뒤로 해서 다시 물리고 있긴한데 조금 힘들다. 그리고 앞보기 해서 재울때는 아기가 편안해할 자세를 찾아서 이렇게 저렇게 바꿔주고 목도 받쳐주고 그랬는데 어부바를 하니까 내가 자세를 바꿔주지도 못하고, 목도 축~ 늘어지고ㅎㅎ 그리고 앞보기를 할 때보다 잠드는 데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 같다. 15~20분 정도 걸리니까.. 앞보기보다 5분~10분 더 걸리는듯...ㅠㅠ 요며칠은 칭얼거리면 졸린가? 하면서 일.. 2021. 11. 14. 240일 아기 - 8개월 원더윅스 친구를 만났다 지난번에 만난 옆동 친구네 집에 가기로 한 날인데 시간 약속 없이 애기들 자는 시간을 피해서 아침에 급 만났다. 정말 세수만 하고 간 것....ㅎㅎㅎ 만두친구는 9개월된 아기라서 여기저기 기어 다니는데다가 엄마 껌딱지라서 밥도 막 정신없이 먹어야 했고, 우리 만두도 아침잠을 조금잤더니 졸려해서 칭얼거리고... 또래 친구를 만나면 정신없는게 덜할까 했는데 역시 정신이 없었다ㅋㅋㅋ 옆동 애기엄마는 밝고 말이 많은 편이어서 어색함 없이 대화가 이어져서 편했다. 그 부분은 편했지만, 집순이에 소극적인 나는 역시 기빨리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ㅋㅋ 옆동 아기는 지난번엔 적극적으로 만두를 만지더니 이번에는 수줍음 타듯이 다가오지도 않고 ㅋㅋ 서로 거리두기 제대로 하면서 각자 놀았다. 근데 .. 2021. 11. 12. 239일 아기 - 한샘 샘키즈 1305 수납장 도착 7개월 25일. 아마도 원더윅스 오늘이 목요일인데 잠패턴이 깨져서 3일 연속 11시 넘어서 자다가ㅠㅠ 오늘은 일부러 낮잠 적게 재워서 드디어 8시반에 잠드는 데에 성공... 했으나 잠들고나서도 1시간이 넘도록 계속 깨서 울고.. 어디 아픈가 싶게 자지러지게 울어서 안아서 달래는데도 울고ㅠㅠ 겨우겨우 재우면 또 반복... 계속 그러더니 이제서야 딥슬립에 들어간 것 같다. 원더윅스인가... 원더윅스 달력을 보면 원더윅스 기간이 맞긴 하지만 잠들기 힘들어하고, 잠들어서도 자꾸 깨고... 성장통이나 원더윅스인것 같다. 한샘 샘키즈 수납장 1305 꼭필요한건지 몇달을 고민하다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도 하길래 한샘 샘키즈 1305 수납장을 들였다. 근데 사놓고도 잘 산건가.... 싶다. 가구다보니 자리 차지가 심한것.. 2021. 11. 11.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6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