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각/임신, 출산 기록247 초산 자연분만 출산후기 1 - 39주6일/무통/촉진제/제모/관장X 초산 / 39주 6일 / 자연분만 / 무통주사 / 촉진제 사용 / 회음부 절개 / 회음부 열상주사 / 제모 / 관장X / 아기무게 3.4kg 딸 (나중에 생각해보니 관장 안했네? 했는데 관장은 왜 안한건지 모르겠다;; 진행이 빨라서인가 싶은..) 1. 조기진통 / 조산기 임산부 임신 26주 3일 - 자궁수축, 자궁경부 벌어짐, 조산기 입원 https://poof31.tistory.com/1377 임신 26주 5일 - 자궁수축 입원 3일차 트랙시반(트랙토실) https://poof31.tistory.com/1378 임신 27주 - 자궁수축 입원 5일차 (조기진통, 자궁벌어짐, 경부길이 짧음) https://poof31.tistory.com/1379 임신 27주 1일 - 자궁수축 입원 6일차 드디어 퇴원! .. 2021. 3. 19. 임신 39주 5일 - 유도분만 입원 전날 밤 오늘도 태동이 너무 조용조용 얌전하다. 한참을 조용하다가 약간 꼬물꼬물~ 좁아서 불편한걸까 ㅜㅜ 불안하다. 다행히 저녁땐 제법 꼬물꼬물하면서 발로 꾸욱 누르기는 했는데 그마저도 세지도 않고, 많지도 않았다. 좁아서 불편해서 그런건지, 컨디션이 안좋은건지... 하루하루 걱정이 된다. 이제 이것도 내일이 마지막이겠지. 얼른 낳아야 덜 불안할 것 같다. 빨래가 많이 쌓이지 않았지만, 분만 후에 2주 조리원을 가니까 ㅠㅠ (물론 유도분만 성공일때의 얘기 ㅠㅠ) 자리를 비울 예정인지라 남편이 쌓인 빨래에 신경 안쓰게끔 색깔별로 세탁기 두번 돌리고 빨래를 널었다. 식세기 이모님도 돌리고~ 아.. 청소기를 안돌렸는데 내일 깨끗이 청소하고 물걸레 청소기도 돌려야겠다. 당분간 기저귀 갈이대로 쓸 책상도 마저 치워야 할 .. 2021. 3. 17. 초산, 예비 딸맘의 주수사진 - 임신 후 배 모양 변화 사진 (27주~39주) ▼▼▼ 이전 사진 보기 ▼▼▼ 초산, 예비 딸맘의 주수사진 - 임신 후 배 모양 변화 사진 (15주~26주) 배가 볼록 볼록 나와가는게 눈에 띄는 중기~후기 임산부 사진 :) ㅎㅎ 개인적으로 27주에 병원에 입원 해 있을 때에도 배가 상당히 많이 나와있는 느낌이었는데 갈수록 더더더 나와서 신기했다. 막달에는 진짜 배가 너무 크고 무겁게 느껴짐 ㅎㅎㅎ 배 모양 변화 사진 Go 콜라주 하나에 다 안들어가서ㅜㅜ 39주 사진은 따로 두었다. 왼쪽부터 15주, 25주, 35주, 39주. 배가 커지는게 눈에 더 잘 보인다 ㅎㅎㅎ # 초산, 예비 딸맘의 주수사진 - 임신 후 배 모양 변화 사진 주수사진 배 사진 배 모양 딸 배 모양 주수사진 찍기 주수사진 원피스 초산, 예비 딸맘의 주수사진 - 임신 후 배 모양 변화.. 2021. 3. 17. 임신 39주 4일 - 몸이 무거운 만삭 오늘따라 몸이 많이 힘든 것 같다.지난주까지만해도 무거운 몸 이끌고 집안 정리를 사부작 사부작 했었는데이번주는 뭔가.. 가진통이 잦고 배가 조금씩 아파서 그런지 의욕이 안날 정도로 힘들다.그렇다고 가진통에 주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ㅜㅜ 그냥 한시간에 한두번씩 있는 정도여서 리얼 가진통.아랫배 근육통으로 추정되는 찌르는 듯한, 근육 잡아늘리는 듯한 통증도 요근래 잦아진 것 같고(이 통증은 한번 시작하면 30분은 아프고 ㅜㅜ 넘 아파서 움직일 수도 없음)딱히 뭔가 하고싶지도 않고 의욕이 없어서 그냥 계속 누워있었다.마무리 하고 싶은 집안일이 약간 있는데 그냥 컨디션 좀 덜 나쁠때 청소기를 민것 말고는 못했다. 어제는 태동이 너무 없어서 걱정시키더니만, 오늘은 꼬물꼬물하는 태동이 자주 있었다.태동때문에 아랫배는.. 2021. 3. 17. 임신 39주 3일 - 유도분만 예약 지난 검진일에 담당 원장님이 딱 40주가 되는 날에 유도분만 잡자고 하셨는데 혹시나 40주 조금 지나서 자연진통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면서 날짜를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결심이 서서 유도분만을 예약했다. 3월 18일에 입원해서 19일에 낳기로... 근데 19일에 딱 나올지 모르겠다 ㅠㅠ 고생고생하다가 제왕절개 하는게 아닐까 걱정이 스믈스믈.. 갑자기 뭔가 왈칵 나왔는데 분비물인지 양수인지를 모르겠어서 이게 양수면 어떡하지... 양수인데 모르고 있다가 양수가 균에 감염되면 어쩌지... 또 불안증이 도졌다. 양수라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나온다고 하니까 좀더 지켜보려고 속옷을 갈아입고서 지켜봤는데 한참 지나서야 이건 확실히 분비물 같다.. 싶은게 조금 나왔다. 그와중에 태동까지 없어서 불안해서 울었다ㅜㅜ 낮동.. 2021. 3. 15. 임신 39주 2일 - 임신중 맞는 생일과 결혼기념일 아기랑 같은 날짜에 생일이 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ㅋㅋ 다행인지 뭔지 일단은 같은 날짜에 생일은 안겹치게 되었다. 그래도 내 생일과 별 차이가 안난다는 것은 약간 슬픔..ㅜㅜ 아마 둘다에게 슬픈일...ㅎㅎㅎ 아빠만 좋은 일인 것 같다 아가 ㅠㅠ ㅋㅋ 결혼기념일 겸 생일이니까 케익사러 가려고 했더니 엄빠가 케익 사가지고 온다고 하여 나가지 않았다. 엄빠가 와서 오늘의 에피소드를 듣고서 저녁 시켜먹고 아이스크림 케익도 같이 먹었다. 얘깃거리가 많아서 신랑이랑 한참 수다떨다가 일찌감치 잠들었다. 일찍 자면 꼭 깨게 되어서 ㅠㅠ 난 깨어서 일기를 쓰고 있다. 엄마도, 시어머니도 다 아들인것 같다며 낳아봐야 알지 않냐고 하셔서 ㅋㅋㅋ 초음파로 몇번이나 성별을 확인한 우리는 좀 어이가 없다 ㅋㅋㅋㅋㅋ 왜 병원을 못믿.. 2021. 3. 14. 임신 39주 1일 - 임산부 잇몸병에 센소다인 효과 최고! 어제는 곧 아기 낳을 것처럼 하루종일 배뭉침, 밑빠짐통증, y존통증, 항문 근처까지 다 아프더니만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평상시처럼 너무 멀쩡해졌다. 너무 멀쩡해져서 여기저기 곧 애낳을것 같다고 말해둔게 민망할 정도... 맘카페 살펴보면 나처럼 아파서 병원갔는데 아기 낳았다는 사람들도 꽤 있던데 나는 병원에 안가서 그냥 진행이 멈춘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진진통까지 이어지지 못해서 멈춰버린 걸수도 있고... 왜인지 마음이 자꾸 급해지는데 아기는 나올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아마도 자연분만이니 아기가 자꾸 커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매도 먼저맞는 놈이 낫다 원리 인듯 ㅋㅋ) 아침겸 점심을 떡국 끓여먹고, 티비 조금 보고서 뭘 해야 아마도 둘이 보내는 마지막 주말을 잘 보냈다고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2021. 3. 14. 임신 39주 0일 - 심한 가진통 새벽에 4시쯤부터 가진통이 시작되었다. 평소의 가진통은 배뭉침이 1분정도 있다가 바로 풀리는 식으로 확실했는데 오늘은 통증도 세고 배가 계속 뭉쳐 있었다. 배뭉침이 풀려있는 시간이 짧은것 같았다. 10분 간격의 규칙적 수축과 통증이 새벽에 3시간 정도 계속 이어졌다. 통증은 윗배부터 항문근처까지 조이면서 숨이 턱턱 막히는듯하고, 생리통 심한 날처럼 아픈데 아랫배, Y존, 항문 근처가 묵직하게 계속 아팠다. 7시~8시 정도까지 계속되다가 간격이 좀 벌어지길래 배고프니 아침밥으로 토스트 조각과 우유를 먹고 잠이 들었다. 잠들정도면 가진통이라던데 그런가보다ㅎㅎ 평소랑 다르게 통증이 세고 생리통 심한날 처럼 아파서 진통이 시작되려나 기대를 가졌다. 아침에 잠들었다가 점심때쯤 다시 일어나니 수축은 이따금씩 있고,.. 2021. 3. 12. 임신 38주 6일 - 정기검진 일주일만에 가는 정기검진. 태동검사상에 수축이 2번 있었으나 대수롭지 않은거라 패스하시고ㅜㅜ 아기도 잘 놀고있고, 아기 크기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니어서 예정일까지 일주일 더 지켜보자고 하셨다. 근데 내가 유도분만 얘기를 꺼내니까 그럼 예정일까지 안나오면 예정일에 유도분만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셨다. 그전에 나오는게 최고인데ㅜㅜ.. 혹시라도 예정일 며칠 후에 자연진통이 와서 나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결정장애가 왔다. 생각좀 해보고 유도분만 예약 전화를 드리겠다고 했다. 집에 와서 계속 고민해봐도 역시 잘 모르겠다ㅜㅜ 아기 머리는 9.17cm 몸무게 3.2kg 37주차 정도의 크기와 무게라고 한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거의 안크거나 약간 큰 정도로 비슷하다. 3.4kg이 되어있을거라고 겁냈는데 그.. 2021. 3. 12. 이전 1 ··· 4 5 6 7 8 9 10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