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김밥 만들기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집에서 김밥을 만들어 먹는것 같다. 신랑이 김밥 먹고싶다고 해먹자고 퇴근길에 장까지 봐왔다. '김밥이 그냥 싸면 끝이지 뭐'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 재료손질부터 굉장히 손이 많이 간다. 기본재료 : 시금치, 당근, 햄, 단무지, 우엉, 계란, 맛살, 김밥김, 밥 부가 재료 (입맛에 따라) : 청양고추, 치즈, 깻잎, 참치, 어묵 밥은 평소보다 고슬고슬하게 짓는다. 오늘 만든 밥은 거의 20인분ㅋㅋㅋㅋ 실제 김밥도 거의 20줄 쌌다... (신랑의 주장으로ㅋㅋ) 밥에 밑간을 해주는데 참기름, 참깨, 소금을 넣어서 섞어가며 밥만 먹어도 맛있는데? 싶게 간을 해준다. 우리는 짜게 먹는걸 피하는편이라 좀 덜맛있다..싶게 간을 심심하게 했다. (어차피 단무지,우엉,햄 같은 재료에서 짠맛이..
2019. 3. 6.
만두 만드는 방법 / 손만두 준비물 레시피
결혼전엔 집에서 제사, 차례도 지낸데다가 할머니를 모시고 살다보니 심심치않게 만두를 만들어먹곤 했는데 (할머니가 만두해먹고싶다 하시면) 독립하고는 귀찮으니ㅋㅋ 냉동만두를 사먹지, 만들어먹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작년 김치 묵혀둔걸 처분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김치가 통을 옮겼더니 맛이 변해서 그냥 처박아두고 안먹었고 있었던 데다가 김치 냉장고가 없어서 새김치가 오고서는 둘데도 없어서.. 김치 소비 작전으로 만두를 만들기로 했다 :) 이 작전에 우리 시어머니와 시동생을 끌어들임ㅋㅋ 만두 완성품 :) 만두소 만들기부터! 김치, 당면, 간 돼지고기, 부추, 두부, 버섯, 숙주나물, 계란 준비. 김치는 다져서 꾹 짜고, (배추김치는 한포기 가까이 들어갔다) 돼지고기는 맨마지막에 후추 살짝 넣고 볶아주면..
201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