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생각/육아 일기587 363일 아기 - 돌상 대여 집에서 셀프 돌잔치 11개월 26일. 주말에 드디어 돌잔치를 끝냈다. 고작 양쪽 부모님들만 모시고 했는데도 어찌나 정신사납던지... 준비하는 과정도 힘들었지만, 치맛바람 펄럭이는 엄마땜에 돌잔치 진행도 힘들었고 뒷정리도 힘들었다. 오죽했으면 목감기 올랑말랑... 목아프고 목에서 가래랑 피가 나왔는데 홍삼 때려부었더니 또 괜찮아졌다 ㅋㅋ 플라시보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홍삼이 잘 맞아서 다행 ㅋㅋㅋ 처음 해보는 데다가 집에서 셀프로 하다보니 새밥, 미역국, 대추, 미나리, 5만원권 올리는걸 깜박했다 ㅋㅋㅋㅋㅋ 나중에서야 아 이거 빠졌네 했다 ㅋㅋㅋㅋ 밥, 미역국은 부랴부랴 했고, 대추랑 미나리는 생략하기로, 5만원권은 다 끝나고 생각났는데 돌잡이물품에 엽전꾸러미가 있었으니 그걸로 퉁~ 돌잡이는 맨 처음에 손댄건 붓이랑 판사봉이.. 2022. 3. 15. 358일 아기 - 돌상 대여, 돌잔치 준비, 코로나 감염 예방 대책도.. 11개월 21일. 간밤엔 12시에 잠들고서 아침에 8시 조금 넘으니 일어났다. 6시 좀 넘었나 했더니만 8시가 넘어서 깜놀...ㅋㅋ 오늘은 많이 졸렸는지 아침에 8시에 일어나고서는 좀 놀다가 11시쯤 잠들어서 2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ㅋㅋㅋㅋ 낮잠을 무려 3시간 반을 잠. 밤잠을 쪼개서 자는 애니까 밤잠+낮잠인가보다 하고 그러려니 하게 된다 ㅎㅎ 2시쯤 일어났으니 5시부터 졸리다고 난리였는데 버티게 하다가 8시에 재웠다. 이래도 새벽 4시 기상예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시쯤에 우리 저녁밥 먹는 시간과 겹치면 칭얼대는 아기를 하이체어에 앉히는데 과자를 쥐어줘도 먹다가 의자에 기대서 잠들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제도 그랬는데 그거 조금 졸았다고 잠보충이 된건지 밤12시까지 안잠 ㅡㅡ... 아니 왜 .. 2022. 3. 11. 357일 아기 - 매트 확장, 안전문 설치 지난주말에 거실과 복도에 전체 매트를 깔았는데 폴더매트 하나가 덜와서 못깔았다가 오늘 드디어 모두 깔았다. 틈새에는 틈새매트를 잘라넣고, 안전문도 설치했다. 활동 반경이 엄청 넓어졌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장난감 가지러 꽤 많이 기어야함ㅋㅋㅋ 낮잠 1회, 2시간정도 자고 오후 3시쯤 일어났는데 밤12시까지 무려 9시간을 깨어있었다. 신기록이다. 하... 어떤 장단에 맞춰야하는건지 어떤땐 2~3시간 깨어있는데 졸리다고 난리고, 어떤땐 6~9시간 깨어있는데 잘 기미도 안보이고.. 어휴.. 애가 졸리다할때까지 대기타는데 너무 졸렸다. 이제 자야지ㅜㅠ # 357일 아기 12개월 소띠 아기 딸맘 육아일기 육아기록 육아맘 육아중 돌아기 체중 키 측정 육아일기 구강기 아기 한손 잡고 걸음마 혼자 걸음마 아직 걸음마 못.. 2022. 3. 10. 356일 아기 - 코로나에 돌잔치 준비도 불안.. 11개월 19일. 아기 앨범을 만들어주려고 사진을 뽑고 있는데 이렇게 몰아서 사진들을 많이 보니 그동안 많이 컸구나 싶다. 얼굴도 계속 바뀌고, 몸집도 커지고... 성장과정을 사진으로 몰아서 보니 사진을 더 많이 찍지 못한게 아쉬워진다. 범퍼침대는 확장형 가드를 추가로 구입했다. 아무래도 자고 일어나서 활동성이 너무 좋다보니 내 몸으로 막는 것도 한계가 있고, 내가 비몽사몽 잠이 덜 깼을때 범퍼침대 바깥으로 나가서 놀다가 한번 머리쿵을 했다. 범퍼침대 바깥쪽 바닥에 추가로 매트를 깔자니 그것도 추가적으로 돈이 드는데 나중에 활용성이 떨어져서 좀 그렇고.. 아예 범퍼침대의 원래 형태로 접어서 쓰자니 같이 잘 수가 없고... 도저히 이대로는 너무 불안해서 안되겠다, 나중에 사고나고 그 돈보다 더 깨지고 일은.. 2022. 3. 9. 355일 아기 - 11개월 아기 이유식 양, 분유 양, 총량 수유텀 이유식을 남들처럼 많이 안먹는다고, 거부한다고..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고 그렇게 애를 썼는데 결국 나도 아기도 힘들고 스트레스 받게 되어 마음을 비우고 '얘는 그냥 적게 먹는 아이' 라고 생각하고 아기가 받아먹는 만큼만 주었듯이, 잠도 그렇다. 넌 왜 혼자 안자니, 다른 애들은 다 스스로 잔다던데.. 하면서 혼자서 잠들게끔 하려고 그렇게나 애를 썼는데 칭얼거리고 울고불고.. 또 아기도 나도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서 '우리애는 아직 스스로 못자는 아이' 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기로 했다. 언제 많이 먹을래, 언제 스스로 잘래..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남들하고 비교하지 않고 그저 건강히 잘 크고 있으면 우리 아기한테 최대한 맞춰서 해줘야겠다. 저녁먹는데 혼자 앉아서 졸길래... 이제 좀 .. 2022. 3. 8. 353일 아기 - 폴더매트 추가로 거실 확장 11개월 16일. 어제일기. 거실 확장의 날.. 근데 매트 하나가 덜왔다. 할수없이 매트가 마저 도착할때까지 대기하려다가 돌잔치까지 시간이 없으니 매트 제외하고는 다 준비해두려고 청소와 정리를 시작했다. 기존에 깔려있던 폴더매트 사이며 밑에까지 먼지가 많아서 환기시키며 쓸고닦고, 아기는 잠자는방 범퍼침대 안에서 혼자 놀았다. 매트 다 깔았을때쯤 칭얼거려서 거실에 데리고나왔더니 넓은게 신나는지 엄청 기어다녔다ㅋㅋ 베이비룸하지말고 진작 이렇게 할걸.. 엄빠가 생각이 짧았다ㅜㅜ 아기가 배밀이를 시작하면 베이비룸을 사는것보다 거실 전체에 매트를 깔고, 가면 안되는곳만 안전문을 설치하는게 더 좋은것 같다. # 11개월 12개월차 아기 352일 여자아기 아기 성장기록 발달사항 353일차 아기 발달사항 육아기록 성장.. 2022. 3. 6. 351일 아기 - 새벽에 자주 깨는 아기, 아직 통잠 안자는 아기 여기요 11개월 14일. 새벽 3시반에 일어나 6시에 잠듦ㅜㅠㅋㅋㅋ 이제는 진짜 그러려니 해야하는데 피곤한건 어쩔 수 없다 ㅠㅠ... 두시간을 재우려고 노력했는데 안자고, 분유를 먹여도 안자고 ㅋㅋㅋ 그냥 지가 졸려야 잔다. 그 새벽에 거실에 나와서 놀 수도 없고.. 두두스토리 그림자 극장을 보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는데 6시가 다 됐을 무렵, 졸리다고 칭얼거려서 앉은채로 안아서 흔들어주니 스르르 잠들었다. 빛도 소리도 거슬릴 것 같은데 두두스토리 그림자 극장을 들으면서 잠들다니 신기함 ㅎㅎ 우리집 인테리어(?)의 격변의 시기! 곧 거실의 베이비룸도 치워버리고 폴더매트를 더 깔아서 아기의 활동 반경을 확장할거고, 아기방에서 잘때 굴러다니거나 깨서 기어다닐때 머리쿵!하지 않도록 잠자리를 바꿔주기로 했다. 신생아때부.. 2022. 3. 3. 350일 아기 - 철분 부족 증상, 헤모글로빈 수치 정상 범위 11개월 13일. 새벽 3시반에 깨서 5시 반까지 2시간을 재워도 안자고 분유를 먹고서야 겨우 잠들었다. 밤수 끊으려고 어젠 안먹이고 잘 재웠는데 오늘은 안통하네... 한 3일 통잠자나 했는데 이틀 연속 이러니 하아...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 나는 웬만하면 낮잠도 자기 힘든데 말이지ㅜㅜ 너무 통잠 못자고 자주 깨니까 혹시나 철분 부족인가 했는데 예전에 철분 부족 증상들을 보였을때 철분제를 조금 먹이고 괜찮아졌고, 요새는 딱히 철분이 부족해보이지 않아서 철분부족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는 생각들을 하면서 집앞 소아과에 가서 헤모글로빈 수치 측정 검사를 했는데 13.4로 정상 범위 ㅋㅋㅋㅋ 아기 헤모글로빈 수치 정상 범위 : 11~14 철분 부족 증상 1. 얼굴, 눈밑 결막, 입술, 귓바퀴가 붉지 않고 .. 2022. 3. 2. 349일 아기 - 혼자 서는 시기 11개월 12일.어제일기. 혼자 서려고 노력한건 일주일정도 된 것 같은데 1~2초 잠깐 서더니만 이제 한 5초는 혼자 서기를 한다. 혼자 서는 시간들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혼자 걷기도 하겠지 ㅎㅎ 이상하게 평소보다 뼈마디들이나 발바닥이 더 아픈 날이 있다. 오늘이 그렇다. 몸이 붓고 뼈마디들, 발바닥이 아프다. 비오고 흐려서 그런건지 그냥 그런 날이 있는건지... # 11개월 12개월차 아기 346일 여아 347일 여자아기 아기 성장기록 발달사항 348일차 아기 발달사항 육아기록 성장일기 육아일기 출산 349일 딸맘 349일 아기 낮잠 횟수 낮잠 텀 낮잠 시간 낮잠 밤잠 수면시간 수면텀 낮잠횟수 출산 후 뼈마디 통증 출산 후 발바닥 통증 아기 혼자서는 시기 아기 혼자 서기 곧 돌아기 돌전아기 혼자서기 11.. 2022. 3. 2.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6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