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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587

아기 두드러기의 원인, 피부 건조와 습도... 중요한건 보습 2022.02.12 - [육아 일기] - 331일 아기 - 태열? 알레르기? 배와 등에 심한 두드러기 우리 아기 두드러기의 원인을 찾았다. 두드러기 발생 원인이 말도 안되게도 피부 건조였다. 아니 피부가 건조해서 두드러기가 날 수도 있나??? 심지어 로션이랑 오일을 섞어서 발라주고 있었는데??? 싶어서 어이가 없어가지고... 내 피부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던지라... 경험적으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포스팅으로 정리해본다. 피부가 건조해도 두드러기가 날 수 있다 (가려움증 동반) 로션과 오일을 섞어서 발라도 피부가 건조할 수 있다 내가 예상한 우리 아기 두드러기의 원인 순위 1. 이유식 알레르기 2. 치즈 알레르기 3. 사용기간이 약간 지난 바디오일 4. 바디워시, 바디로션이 갑자기 맞지 않는다 5. 습도.. 2022. 3. 1.
오늘따라 오늘따라 햇살같이 빛나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너 ♡ 2022. 2. 28.
347일 아기 - 출산 후 11개월, 여전한 뼈마디 통증 11개월 10일. 낮 최고기온이 제법 10도 정도가 나와서 많이 춥지 않다 싶으면 웬만하면 산책 한바퀴 돌고 오려고 노력중이다. 어제도 오늘도 잠깐 산책 다녀왔다. 문제는 산책 30분 정도 하고 오면, 내가 다리가 너무 아프다는 것 ㅋㅋㅋㅋ 산책이 문제가 아니고, 산책을 하면 하루에 사용한 근력을 오버해서 사용하는 것인지.. 무릎이나 다리가 아프다ㅜㅜ 그래서 밤잠을 재울때 다리가 아파서 너무 힘들어진다. 다리가 아프고 힘들어서 산책 나가기 싫지만, 겨울 내내 집에만 콕 박혀있던 내새끼 바깥 구경 시켜주고 싶으니까 내가 좀더 힘내서 참고 돌아다녀야지. 운동을 거의 2년 넘게 안한데다가 입덧과 조산기 기간에 몇달을 누워있었더니 아주 근손실 제대로... 근육이 살살 녹아서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다. 그리고 출산.. 2022. 2. 28.
346일 아기 - 11개월 아기 낮잠 밤잠 수면시간 11개월 9일. 어제 일기. 지난밤에 안자고 칭얼거리다가 12시반에 겨우 잠들더니만 일어나는 시간은 또 왜 그렇게 잘 지키는지 ㅋㅋㅋㅋ 매일 일어나는 시간대에 일어나서 잠이 많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전 내내 짜증이 심했고, 낮에 낮잠자고 일어날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 원래 낮잠 자고 일어나면 기분 좋고 컨디션 좋은데. 종일 눈을 비비며 졸려했다. 요새 낮잠은 1~2회로 그때그때 다르다. 밤잠을 대부분 6~8시간 자고, 운좋으면 주1~2회 9~10시간 잔다. 밤잠을 길게 자는 애가 아니어서ㅜㅜ 낮잠은 2회를 잘 때가 더 많다. 낮잠은 오전 1회, 오후 1회. 한번에 30분~2시간 정도로 랜덤하게 자는데 총 2~3시간 잔다. 수면텀은 3~4시간 정도. 수면 텀이 길 때에는 6시간을 안자기도 한다. 밤잠과.. 2022. 2. 27.
345일 아기 - 산후우울증인가 육아우울증인가 그냥 우울증인가 11개월 8일. 7시반에 20분을 자고 일어나서 한참을 계속 재워도 안자서 포기하고 거실에 내팽개치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빡은 있는대로 치고 애한테 계속 자라고 다그치는데 애가 말귀를 알아먹겠나... 지야 졸리면 자고 안졸리면 안자는것을... 내가 다그칠때마다 움찔해서 안움직이다가 또 움직이고 그걸 반복하고있으니 애한테도 못할짓이다 싶어서 그래 니 졸릴때 자라 하고 거실 베이비룸에 가둬두고 왔다. 이럴때마다 너무 힘들고 빡치고 우울하고 난 이렇게 힘든데... 남편놈은 내가 가니까 자는척한다. 그게 또 빡침을 보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니새끼 안잔다 니가 봐라 하려고 했는데 자는척하는걸보니 빡치는데 성질낼 기운도 없고... 지도 일하고와서 힘드니까 애보는거 안하고 싶겠지.. 싶어서 걍 넘어갔.. 2022. 2. 25.
344일 아기 - 아기옷 80사이즈 작아진 옷들 정리 11개월 7일. 특별한 일 없는 육아 일상. 늦게까지 밤잠을 안잔다거나 낮잠을 15분만 자고 일어난다든가 하는 뭐 어쩌다 한번씩 있는 일은 이제 특별하지도 않다. 80사이즈 가을, 겨울 옷들을 다 정리해서 당근에 내놨다. 선물받고 한번도 못입은 옷들도 있고, 한두번 입고 못입은 옷들, 물려받았는데 1도 못입은 옷들... 다 아깝다 ㅠㅠ 근데 집에서 입는 옷들은... 특히나 돌도 안된 아기이기 때문에 부드럽고 편한 옷들만 입히다보니 예쁘고 불편한 옷들은ㅋㅋ 입혀보지도 못하고 아기가 커버려서 맞지 않게 되었다. 이래서 음식도 맛있는것부터 먹어야 하고, 옷도 예쁜 옷들부터 입어야 한다니까. 아끼다 똥된다는 말이 딱이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예쁜 옷들을 한번씩이라도 입히려고 어제부터 노력중. 이제 아기도 좀 커서.. 2022. 2. 24.
342일 아기 - 11개월 궁둥이 꿈실꿈실 영상 11개월 5일. 며칠 전부터 손 놓고서 2~3초 정도 서있는걸 하더니만 오늘은 한 5초는 서 있었던 것 같다. 품 속에서 빽빽 울던 갓난아기가 어느새 작은 두 발로 혼자 서다니... 너무 신기하고 기특하다. 물려입을 옷들을 정리하고서 못입고서 작아져버린 옷들도 같이 정리했다. 새옷인채로 못입은 옷들도 있어서 너무 아깝다 ㅠㅠ... 또 작아져서 못입게 되기 전에 얼른 패션쇼 사진을 남겨보려고 한복? 한복스타일? 옷을 입혔다. 복주머니도 달린걸 보면 아마 아기 한복인듯...ㅎㅎ 궁둥이 꿈실꿈실 https://youtube.com/shorts/dNeIc2DqhmI?feature=share # 11개월 12개월차 아기 342일 여아 342일 여자아기 아기 성장기록 발달사항 342일차 아기 발달사항 육아기록 성장.. 2022. 2. 22.
341일 아기 - 들숨날숨 아기 냄새 11개월 4일. 얻어온 장난감들로 환경을 싹 바꿔주었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인지 기존에 가지고 놀던 최애 장난감들이 좋은가보다. 적적해하는것 같아서 꼬꼬맘 꺼내주니 신나게 놀다가 한참을 꼬꼬맘이랑 뽀뽀함ㅋㅋㅋㅋㅋㅋㅋ 구글 AI, 빅스비 같이 낯선 음성? 기계음이 나오는 것을 약간 무서워해서 소리가 나올때마다 귀를 막거나 근처에 있는 엄마 아빠한테 기대어 귀를 막는다. 그게 참 귀여운 포인트ㅎㅎ 엊그젠 남편지인네 가서 남편지인한테 기댔다ㅋㅋㅋㅋ 처음 5~10분만 낯설어하고 낯도 안가림ㅋㅋㅋ 촤르르 소리를 내며 작은 구슬들이 떨어지는 장난감 소리라든가 시끄럽거나 큰 소리에도 귀를 막거나 기댄다. 내가 구슬 떨어지는 장난감을 계속 돌리면서 소리나게하니 나한테 귀여운 소리를 내며 기대길래 나중엔 장난감 소리내고.. 2022. 2. 21.
339일 아기 - 장난감을 샀다 11개월 2일. 똑같은 나날들. 코로나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사람들도 못만나고 문화센터도 위험하고, 키즈카페도 위험하고, 감기 걸려 열이 나도 위험하고... 코로나때문에 다 포기하고 겨우 가는 곳이라곤 한달에 한번 정도 이마트. 매일 쳇바퀴돌듯이 베이비룸 안에서 똑같은 장난감들을 가지고 노는게 너무 안쓰럽다. 사람 만나거나 놀러다니느라 돈들어가지 않으니까 그 돈으로 아기 장난감이나 더 사주자고 했더니 남편도 같은 생각했다고 동의했다. 그래서 장난감 몇개를 더 샀다. 요 며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잘 못놀아주고, 혼자 놀게 하고.. 많이 누워있었다. 며칠을 연짝으로 그러니 상당히 미안했다. 새로운 장난감들과 더 열심히 놀아줘야지. 오늘 남편 지인한테서 물려입을 옷들과 장난감들을 얻어왔다. 신상 장난감..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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