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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육아 일기546

3살 아기 침대 낙상 사고 ㅜㅜ 6월 3일 토요일 이마트 세일한다고 남편이 가보재서 나나 잘때 엄마한테 봐달라고 하고 이마트를 다녀왔다. 둘이서 홀가분하게 다니니 좋긴 좋았다 ㅎㅎㅎㅎㅎ 이제 둘째 태어나면 넷이서 어떻게 다니려나 한걱정... 아빠는 출근, 엄마는 엄빠집 청소... 나나 심심해해서 엄빠집에 갈까 하다가 오늘 컨디션으론 걸어가기 힘들어서 (15분 거리인데도 ㅋㅋ) 그냥 집에서 놀아주는데 해줄건 또 없고..ㅜㅜ 대충 이래저래 시간 때우느라 힘들었다. 주말이 제일 힘든데 엄마는 주말마다 바빠서 안봐줌 ㅠㅠ.... 희한하게도 조기진통과 조산기 때문에 누워서 지내던 첫째 때는 조금만 움직여도 배가 아파서 못움직였는데 둘째는 힘들어도 그때처럼 배가 아프진 않다. 아프긴 한데 뭔가 아픈 양상이 좀 다르달까... 첫째때는 배 자체가 너.. 2023. 6. 5.
26개월 아기 육아일기 수족구 완치, 어린이집 등원 5월 31일 수요일 나나가 점심 안먹고 낮잠을 12~2시에 자고서 일어나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 먹고 나나랑 엄마집까지 걸어갔는데 날이 상당히 더웠다. 제법 여름같다. 엄마집 도착해서 놀게 없어서 심심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신기하게도 주변의 온갖 사물들이 흥밋거리가 되었다. 물티슈로 닦기도하고, 슬리퍼 신고 돌아다니고, 대걸레로 걸레질하고.. 구석구석 탐험하듯 돌아다니고 널부러진 모든 것을 가지고 놀았다. 그러다가 엄마집이 마침 소아과 근처여서 완치확인서 받으려고 걸어서 다녀왔다. 등원하려면 완치확인서 필요하대서ㅜㅠ.. 목은 아직 약간의 염증이 남아있는데 다른건 다 나아서 완치확인서를 받았다. 오늘부터 손발의 두드러기같던 수포들도 싹 들어가서 거의 안보이고 컨디션도 최상! 수족구 바이러스가 여러 종류가.. 2023. 6. 2.
두돌 아기 수족구 3일차 증상 수포 열 구내염 나나의 수족구 증상 및 경과 기록 1일차 38.8~39.3 정도의 고열 발생, 해열제 교차복용 필요할 정도.. 3~4시간 간격으로 열이 오름 손발이 울긋불긋 하다가 두드러기처럼 뚜렷해짐 입 안 (혹은 목) 어딘가를 가리키며 매우 아파하고 울었음 2일차 병원 방문. 수족구 판정. 두드러기같이 생긴 수포는 손발에 더 많아졌고, 몸에도 꽤 생김 (개인적으로 수포라기보다는 그냥 두드러기 같이 생겼다) 열은 처방약을 먹으면서 39도 넘는 고열까진 안가고 38.8 정도로 38도 후반대로 나옴. 틈틈이 침을 삼킬때 많이 울었음. 많이 아픈지 울음이 잘 안달래짐 3일차 새벽 포함 내내 열 안남. 수포에 큰 변화는 없음 (더 연해진다거나 더 진해진다거나 많아진다거나 등) 새벽에는 목아픈지 깨서 침 삼키며 울었는데 점심쯤.. 2023. 5. 30.
26개월 아기 - 수족구 2일차 증상 고열 수포 구내염 목 통증 나나의 수족구 증상 1일차 38.8~39.3 정도의 고열 발생, 해열제 교차복용 필요할 정도.. 3~4시간 간격으로 열이 오름 손발이 울긋불긋 하다가 두드러기처럼 뚜렷해짐 입 안 (혹은 목) 어딘가를 가리키며 매우 아파하고 울었음 2일차 병원 방문. 수족구 판정. 두드러기같이 생긴 수포는 손발에 더 많아졌고, 몸에도 꽤 생김 (개인적으로 수포라기 보다는 그냥 두드러기 같이 생겼다) 열은 처방약을 먹으면서 39도 넘는 고열까진 안가고 38.8 정도로 38도 후반대로 나옴. 틈틈이 침을 삼킬때 많이 울었음. 많이 아픈지 울음이 잘 안달래짐 어제 일기. 새벽에 틈틈이 알람 맞춰놓고 일어나서 열체크.. 다행히 새벽에는 안났고, 아침 6시 쯤 다시 38.8도로 열이 올라서 해열제를 먹였다. 틈틈이 깨서 울던데 입.. 2023. 5. 29.
26개월 아기 - 수족구에 걸린듯... 수족구 증상 고열 수포 사진 26개월 10일 아기 나나 육아일기 나나가 아침부터 약간 미열이 있는 듯 하더니만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엄마는 어제 물놀이 시키더니 감기 걸렸다며 설레발치는데 나는 그것보단 수족구가 걱정이었다. 화요일에 나나랑 같은 반 친구랑 접촉했는데 그 친구가 수족구 걸려서 며칠 지켜보는 중이었는데 설마 설마...ㅠㅠ..... 오전에 입안이 아프다고 하는 것인지 생식기가 아프다고 하는 것인지 약간 울음을 보였다. 어디가 아프냐 재차 물으니 대답을 하지 않아서 또 설마... 하고 일단 넘겼다. 고열은 안나겠지 하고 교차복용 약이 없어서 일단은 낮잠 재우다가 39도가 넘어가서 다시 깨워서 해열제를 먹였다. 그리고 낮잠 자고 일어나 놀다가 또 입안이 아프다고 우는 것 같았다. 입안을 살펴도 딱히 뭔가 보이질 않고 재차 .. 2023. 5. 27.
26개월 아기 - 중이염 기관지염 완치, 어린이집 등원 26개월 아기 나나 육아일기 오랜만에 어린이집 등원! 엄마가 주장한 바대로 이번주 더 쉬게 하려다가 엄마가 심한 목감기로 골골하면서 못봐주겠다고하여 어린이집에 다시 가게되었다. 거의 뭐 15일을 쉬고 등원한 셈.. 이제 감기 시즌은 다 끝나서 감기 걸린 애도 없다고 한다. 이제 구내염과 수족구의 계절이라던데 후덜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겠다ㅜㅜ 어제 목감기 증상을 보인건 싹 나은 것 같다. 목도 안아프다고하고.. 아마 몸 속에 남아있던 항생제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오늘 점심부터 약을 안먹였다. 거의 두달을 먹던 약은 드디어 끝!!! 오랜만에 어린이집 가는건데 다행히 떼쓰거나 우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지난주부터 어린이집 가야한다고 밑밥 깔아둔게 먹힌것 같기도하다. 어린이집 들어갈때 약간.. 2023. 5. 24.
26개월 아기 - 문장 수준의 말하기 26개월 아기 나나 육아일기. 나나가 또다시 감기에 걸렸나했는데 그이후로 다행히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아직 복용중인 항생제 때문에 새로운 놈이 들어왔어도 죽은건지 어쩐건지... 나도 또 기침+가래 증상이 있는데 심하진 않다. 내 추측이지만 식구들이 이제서야 새로운 감기 증상을 보이는 걸보면 새로운 바이러스인 것 같다. 토요일은 남편도 감기 증상이 심하고, 엄마는 여행갔고.. 나혼자 종일 애보느라 죽을맛..😵‍💫 오늘은 그나마 남편도 회복 좀 되었고 같이 봐줘서 덜힘들었다. 존버정신으로 다음주도 버틸수 있으려나ㅜㅠ 나나의 면역력과 회복을 위해 한주 더 가정보육하는거지만 몇주를 아픈애 돌보느라 고생한 나도 지쳐서 너무 힘들다. 혼자 조용히 가만히 쉬고싶다ㅜㅜ... 나나가 요새 말이 부쩍 늘어서 너무.. 2023. 5. 22.
26개월 아기 - 중이염, 기관지염 또 새로운 감기인가 어제 일기. 나나가 아직 중이염, 기관지염이 남아있는지라 오늘 오전에 예약을 잡아두었던 소아과에 갔다. 엄마가 같이 챙겨주고 데려다주고 하니까 굉장히 편하다 ㅎㅎㅎ.. 이제 환절기 감기 시즌이 끝나가는 것인지, 우연인지.. 소아과에 사람이 좀 덜해서 대기가 좀 수월한 느낌이었다. 예약이 되어있는데도 30분은 기다린듯...ㅡㅡ 진료를 받으니 나나 중이염도 완치 상태고, 기관지염도 청진 소리가 깨끗하다고 약 3일치만 더 먹고 별이상없으면 더이상 안와도 된다고 하셨다. 한달이 되도록 나을 줄 모르던 중이염이 드디어 완치라니..ㅜㅜ 감격..! 오래도록 복용하던 항생제 드디어 끊는다. 3일만 더 힘내보자 ㅠㅠ 엄마가 엊그제부터 목이 붓고 기침 감기 증상이 시작되더니, 오늘은 남편이 기침이 심하고 목이 아프다고한다.. 2023. 5. 20.
26개월 아기 - 컨디션은 완전 회복, 중이염 기관지염은 회복중 어제부터 낮기온이 한여름 날씨처럼 더워서 반팔 반바지로 다니고있다. 나나도 슬슬 7부와 반팔을 입히기 시작했다. 나는 반팔을 입히고싶어하고, 엄마는 애 감기걸려있는데 춥게 입히지말라고 긴팔입혔다가 나나 땀 한바가지씩 흘리고;;; 땀을 계속 흘려서 결국 자기 전에 반팔로 갈아입혔는데 그럼에도 땀이 계속 난다. 자면서는 슬슬 덜하는듯.. 이불을 안덮고 자니까 일단 긴바지는 포기 못함ㅎㅎ 월요일에 배아픈건 그날 오후에 응가를 2번하고는 완전히 평소와 비슷해진 것 같다. 응가 양도 많았고, 열도 완전히 떨어지고, 배나 머리가 아프다고도 안했다. 별일없이 괜찮아져서 매우 다행이다. 나나의 기관지염이 생긴지 열흘이 되었다. 어제 오늘 컨디션도 매우 좋고, 활어처럼 뛰어다니고 잘논다. 어린이집 안가고싶냐고 물으니 시.. 2023. 5. 17.
26개월 아기 - 소화불량 구토 배 통증 호소 중이염 기관지염 어제 일기. 새벽에 자주 깨고 미열이 있었다. 재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37도 중후반대. 아직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니 그러려니했는데 새벽 5시경 일어나서 울면서 머리아프다, 배아프다 했다. 38도 중반 느낌이었는데 각방마다 다들 자고있으니 나가기도 쉽지않아서 체온을 못쟀다. 머리아픈건 아세트아미노펜 먹으면 될 것 같은데 일단 애가 해열제 안먹는다고하여 달래주고있는데 배아프다고 울고 기침하면서 왈칵 토했다. 기침때문에 토한건지, 장염이나 배탈인지.. 또 걱정 한가득ㅠㅠ 일단 달래서 울음 그치게하고 조용히 갈아입을 옷을 챙겨 왔다. 옷 갈아입히고, 나도 옷 갈아입고, 이불도 갈고 애기가 배아프다고하니 배를 만지다가 살살 문질러줬는데 문질러주니 덜아프다고 편안해했다. 살살 문질러주며 소리를 들어보니 약간 체한.. 202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