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생각1037 송도 컨벤시아 - 제 36회 코베 베이비페어 후기 따끈따끈~ 제 36회 코베 베이비페어에 다녀온 후기! 쓰잘데기 없는 잡담부터 시작해보면... 나는 베이비페어에 큰 관심도 없고, 체력도 저질이고ㅜㅜ 사람이 많은걸 별로 안좋아해서 베이비페어에 갈 생각이 1도 없었다. (내가 주인공인 웨딩박람회도 안갔는걸 뭐...) 근데 신랑이 회사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어와서 베이비페어에서 구입하면 핫딜 가격이랑 비슷하다더라! 하는 얘기를 듣고 와서 큼직한 유모차와 카시트 위주로 구입해볼까 하고 가게 되었다. 매우 귀찮지만, 그래도 나들이는 즐거운것 >... 커피 마시고, 화장실 다녀오고, 앉아서 체력 회복 좀 하고서 못본 업체들 더 둘러보았는데 가운데에는 유아용 장난감이 많아서 거의 건너뛰고;;; (그것까지 하나하나 볼 기력 없음 ㅜㅜ) 신생아, 아기용품이 주를 이루고 .. 2020. 11. 7. 임신 20주 4일 - 임산부 일기 11월 1일 일요일 (20주 2일) 신랑이 쓱데이라고 이마트 세일 한다며 같이 가자길래 고민하다가 다녀왔다. 목표로 했던 물건들 구입하려고 빨리 간건데도 10시 10분쯤부터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졌다ㅋㅋ 30분만 쇼핑하자!했는데 사람이 많아져서 한시간이 좀 넘게 걸린것 같다. 이마트 다녀오고나니 기운이 없어서ㅜㅜ 밥먹고 조금 쉬다가 짐정리하고 짐정리하다보니 거슬리는 지저분한 것들 청소를 조금 하게 됐다. 그러다가 신랑이 가스렌지 들다가 손가락이 찍혀서 피가 나가지고 멀리 약국가서 소염제랑 진통제를 사왔다. 내가 청소한다고 들어달라고 했다가 괜히 피보게하고..맘이 안편했다ㅜㅜ 11월 2일 월요일 (20주 3일) 엄마랑 동생 놀러와서 정신이 없지만 입은 풍족~~ㅎㅎ 임신했다고 쉬라고 신경써주셔서 나름 몸은 편.. 2020. 11. 3. 임신 20주 1일 - 심한 배뭉침 어제 종일 배뭉침이 매우 잦았다. 일어나서 돌아다니기만 해도 뭉치고 앉아있기만 해도 뭉치고 한번 뭉치면 꽤 오래 뭉친 상태로 지속되기도 했다. 규칙적이진 않고, 많으면 한시간에 3~4번 적으면 한시간에 한두번 정도... 뭉치고 아프다보니 종일 일부러 누워있었는데 계속 그러면 다음날 병원에 다녀와야겠다 했었는데 아무래도 주말이고, 자궁경부길이나 조산기가 걱정되어 아침에 병원에 다녀왔다. 다행히 자궁 경부길이는 4센치고, 수축도 불규칙하고, 횟수도 1시간에 많으면 3~4번이고 움직이면 뭉치는정도라 수축검사는 안했다. 여기서 더 횟수 많아지고 규칙적으로 아프면 다시 내원해서 수축검사하자고 하셨다. 무리하지말고 일단 눕눕하라고 하셨는데 평소에 무리한것도 전혀 없고ㅜㅠ 몇개 안되는 자잘한 집안일 하며 틈틈이 자주.. 2020. 10. 31. 임신 19주 4일 - 아기옷 지름 핫딜이 뜰때마다 애기옷을 사재꼈더니만 이제와서 너무 과하게 산게 아닌가 싶다. 얻어올 데도 없고, 선물 들어올 데도 없어서 핫딜만이 답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까지 기를 쓰고 미리 많이 살 필요는 없는데... 왜 살때는 다 필요한 것만 같지? ㅠㅠ 무튼 너무 과하게 구입하여 일부 반품을 해야 할듯하다. 태교삼아 영어 공부 조금 하고, 아기 옷 너무 구입했다고 반성좀 하고~ 택배 보낼거 있어서 보내고, 쓰레기도 버리고 오고~ 오늘 별로 한게 없는데도 오후 시간이 후딱 갔다. 요즘 딱히 볼게 없어서 1호가 될 순 없어 보면서 웃는다. 그나마 신랑이랑 같이 볼만한 티비 프로그램이 그것뿐인듯... 태동이 조금 덜하다 싶었는데 그래도 폭풍 움직일땐 막 움직이는 것 같다. 오후에 3~4시쯤이 잘 움직.. 2020. 10. 28. 임신 19주 3일 - 입덧이 없어졌다 입덧이 90퍼센트는 없어진 것 같다. 며칠 전까지 남아있던 입덧의 증상은... 1. 여전히 냄새덧이 심했다 (냄새를 맡으면 울렁거림) 2. 밥을 많이 먹지 못했다. 3. 어느정도 밥을 먹으면 울렁거리고, 음식이 질리는 느낌이 났다. 그랬는데 이 증상들이 거의 다 없어지고, 냄새덧과 양치덧만 약간 남아있다. 입덧이 이렇게 싹 나을 수 있다니 새삼 너무 놀랍고 신기하다. 냄새에 웩웩하지 않게 되어서 몇달만에 반찬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자주 해먹던 마약 계란 장조림과 맛살을 넣은 감자볶음을 만들었고, 비엔나 소시지도 다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반찬을 만들면서 웩웩 하지 않게 된게 너무 좋다ㅜㅜ 더불어 임신 전처럼 입맛이 너무 좋아져서 밥도 전처럼 제법 많이 먹고, 간식도 먹고 있다. 그렇게나 과자가 .. 2020. 10. 27. 임신 19주 2일 - 나들이 10월 24일 토요일 (임신 19주 1일) 아침겸 점심을 먹은 후에 조금 쉬다가 이마트에 다녀왔다. 하필 다음날이 이마트 쉬는 날이라ㅜㅜ 사람이 꽤 많았다. 입덧이 거의 없어져서 냄새를 맡아도 웩웩이 없어졌고, 입맛이 돌기 시작해서 간식과 먹을거리를 꽤 많이 샀다.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비요뜨를 4개나 사재꼈다>. 2020. 10. 25. 임신 19주 0일 - 태동 동영상 오늘로 벌써 19주!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추워진다더니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겨울인가? 싶게 ㅎㅎ 창밖에 보이는 단지내 단풍나무들도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다.문득 이렇게 여유롭고 평화롭고 마음이 편안한 10월을 보낸적이 언제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느라 늘 가을을 즐길 수가 없었는데 말이지.남편 덕분에 마음 편하게 태교에만 집중하고 있다. 쓰레기들 정리하고, 산더미같던 설거지도 하고, 출산준비 리스트도 작성하고...딱히 뭔가를 많이 하진 않았는데 시간이 훅 지나갔다 ㅜㅜ그나저나 이제 배가 나와서 설거지가 너무 힘들다.배가 나온 만큼 허리를 똑바로 하거나 기댈 수가 없으니 허리가 아파서 설거지가 힘들어졌다.식기세척기 이모님이 절실하다 ㅠㅠ 오늘은 여러번의 시도 끝에 배가 꿀렁.. 2020. 10. 23. 하기스 허그박스 이벤트 임신 축하박스 후기 :)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허그박스를 알게되어 일회용 아기 기저귀를 체험해볼 수 있겠다 싶어서 신청했다. 구성품이 꽤 푸짐한데 택배비만 지불하면 체험용으로 임신 축하박스가 배달되어 온다고 한다. 친환경적으로 박스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은 허그박스 도착!!! 구성품은 알고 있으면서도 두근두근한 마음>.. 2020. 10. 23. 육아 용품 준비 목록 / 출산 준비 리스트 (파일 공유, 다운) 아기 용품 선물이 여럿 들어오면서 정리해두지 않으면 중복으로 구입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출산 준비 리스트를 정리해보았다. 내 임신일기장과 여러 사람들의 의견, 인터넷 정보들을 참고하여 작성하였고 추가로 필요한 것들이 생겼을 때 적을 수 있도록 여유칸도 만들어두었다. 이게 정답은 아니겠지만... 사용하고자 하는 예비 엄마들이 필요한것은 추가하고, 필요없는건 제외하면서 아기 용품을 준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 한글 파일 다운은 맨 아래에 있어요 >. 2020. 10. 23.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1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