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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1025

임신 18주 3일 - 주말 시댁 방문 주말에 시댁에 다녀왔다. 코로나때문에 임신하고는 처음 가는것 같다. 입덧이 심해서도 못갔는데 코로나가 걱정되어 일부러 추석때도 피했다. 가기전에 먹고싶던 와플도 사먹고~ 저녁엔 수퍼에 들러 비요뜨도 사먹었다. 먹고싶던 3총사중에 2개나 먹었다!!! 근데 와플은 진짜 별로였다. 와플칸이라고 와플 전문점에서 파는 와플을 사먹었는데 비싸면서 엄청 두껍고, 너무 차갑게 식어있어서 맛도 없고... 리뷰에 차가워서 맛이 덜했던게 아쉽다고 썼더니 사장님이 답글에... 뜨거우면 생크림이 녹아서 일부러 15분이상 식혀서 준단다ㅡㅡ; 아니 내가 주문하자마자 5분만에 방문포장해갔는데 15분 식혔다는건 말도 안되고 생크림이 녹아서 식힌다고해도 15분은 과하게 식히는것 아닌가? 식히다못해 차갑던데ㅡㅡ... 다시는 안사먹는걸로... 2020. 10. 19.
임신 18주 0일 - 임신 증상 특별한 일 없던 평범한 일상.. 주문했던 수제 과일청이 도착해서 드디어 먹고싶던 유자차!!!하면서 타먹었는데 뭔가 좀 달다ㅜㅠ 덜 넣어먹어야했나보다. 요새 왜이렇게 단게 싫은지... 그래도 초콜릿은 포기못하는 초콜릿덕♡ 내일은 와플, 비요뜨, 푸딩 중에 하나를 먹을수 있을까? 이와중에 누가 파리바게트 연유식빵인가 그게 맛있다고하여 침질질.. 나도 먹고싶다!!!했다. 입덧할땐 빵도 별로 안땡기더니 이젠 조금 땡긴다ㅎㅎ 입맛도 없고, 맨날 밥만 먹으니 오랜만에 라면을 먹어볼까하여 저녁은 라면을 먹었다. 아직 입덧이 있기에ㅜㅜ 라면 냄새가 싫어서 난 생생우동, 남편은 진라면 끓여서 각자 먹었다. 배고파서 그랬는지 생생우동을 거의 다 먹어버렸다ㅋㅋ 먹는 양이 많이 늘었다 😆 간식도 자주 먹고, 밥먹는 양도 많이.. 2020. 10. 17.
임신 17주 6일 - 예비맘 일기 주문했던 시디즈 의자 도착! 확실히 좋다ㅜㅠ 나중에 리뷰 써야지>.< 세탁기도 청소기도 돌리고.. 오늘은 제법 알차게 계획했던 공부를 했지만 다 끝내지는 못했다. 저녁은 오랜만에 볶음밥해서 먹고 티비보며 쉬었다. 특별히 기록할만한 일이 없던 조용하고 평범한 하루:) 와플, 푸딩, 비요뜨 요 3가지가 먹고싶다. 내일 두개 득템하러 근처 빵집을 돌아보려고 계획중ㅎㅎㅎ 푸딩은 구하기가 너무 힘든것 같다ㅜㅠ # 초산 예비맘 예비소띠맘 임산부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샘 항진증 증상 갑상선 항진증 피검사 임신 17주6일 임신 17주차 임신 17주 6일차 주수사진 임신 다이어리 임신기록 임신일기 임신 17주 6일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임신 5개월 임산부 컨디션 배아픔 임신5개월차 임신증상 임산부일상 환도 통증, 양치덧.. 2020. 10. 16.
임신 17주 5일 - 수시로 바뀌는 컨디션 10월 13일 화요일 (17주 4일) 모바일은 왜 자동저장이 안되는가 ㅜㅜ 열일해라 티스토리!!!!!!! 실컷 핸드폰으로 일기 다 써놨더니만 날아가서 다시 쓰기 귀찮아서 그냥 자버렸다. 전날부터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맘스터치에 주문해서 먹었는데 신랑보다 빨리 먹은것 실화? ㅋㅋㅋㅋ 진짜 게눈감추듯이 흡입해버렸다. 환도 통증에 좋다는 요가 덕분에 한동안 괜찮다가 다시 아프기 시작했다. 이번엔 위치가 바뀌어서 꼬리뼈 주변이 너무 아프다 ㅠㅠ 살만하니까 안하던 요가를 다시 시작했다. 요가 1일차 ㅠㅠ 오늘은 태동이 제법 세게 느껴졌다. 뭔가 툭툭! 둥둥! 하는 느낌이어서 신기한데 여전히 신랑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자기 손의 두근두근 맥박 뛰는게 커서 잘 모르겠다고.... 내 손 올려두었을땐 내 손에서 맥박 .. 2020. 10. 15.
임신 17주 3일 - 중고로 얻은 아기침대 닦기 중고로 얻은 벨라 아기침대 사포질을 위해 철물점을 찾아 먼길을 걸어갔다가 콜린성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혼났다ㅠㅠ 날이 추워졌다고 걷기 시작한지 5분만에 올라온듯.. 한 25분 더 걷는데 괴로워 죽는줄ㅠㅠ... 다시는 먼거리 걷지말아야지. 철물점 다녀와서 사포질 1시간 반을 했음에도 손 끄스러미처럼 올라오는게 아무리 갈아도 안없어져서 포기.. 신랑 말을 들어보니 밀도낮은 싸구려 나무라서 한없이 생길거라고 한다. 아니ㅜㅜ미리 좀 얘기를 해주지... 그래도 고생고생하며 사포질 해준 덕분에 좀더 깨끗해지긴했다. ... 나무 부분은 그냥 담요로 덮어서 사용해야겠다. 어차피 몇개월 쓰는거... 오후엔 사포질하고, 씻고, 빨래 개고 청소하고 앉을틈없이 바빴던 것 같다. 그나마 저녁먹고서야 누워서 푹 쉬었다. 재택근무중.. 2020. 10. 12.
임신 17주 2일 - 주수 사진 17주 주수 사진 😆 배가 제법 볼록한 5개월차 임산부! 오늘 우연히 중고 아기 침대를 무료나눔으로 얻었다. 구입할까 하는 생각을 했기때문에 너무 갑작스레 얻어온것 같아서 역시 새것이 나은가 싶기도했다가 몇달 안쓴다던데 한푼이라도 아껴야지..했다가 한참 고민끝에 그냥 중고 아기침대를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대신에 싸구려 원목이다보니 거칠거나 나무결이 일어난곳이 더러있어서 사포질하고, 침구는 새것으로 구입하기로 했다. 내일 사포질하고, 깨끗이 닦을 예정 :) 저녁땐 신랑이 안심 스테이크 구워줘서 맛있게 먹었다. 입덧때문에 고기는 진짜 보기만해도 웩웩하다가 이제 좀 웩웩은 덜하고 굽는 냄새에 웩웩하지만 오늘은 코막고 참을만했고 막상 먹으니 먹을만했다. 밥이랑 컵스프랑 안심 스테이크 한덩이에 제법 양식 느낌.. 2020. 10. 12.
임신 17주 1일 - 배꼽이 커졌다 어제 톡톡, 꿀렁꿀렁하는 태동을 처음 느끼고 너무나 신기해했는데 아직 신랑은 못느끼고있다. 뱃속에서만 느껴지는지라 아기가 좀더 커야 아빠도 느낄수 있을 것 같다. ​ 병원에서 질염은 아니라던데 자꾸 생식기 주변이 간질간질하다. 약바르고 통풍되게 헐벗고 다니면 괜찮아지는 정도😂 언제 괜찮아질지... ​ 입덧약을 끊은지 3일이 됐다. 심한건 아닌데 저녁즈음엔 울렁울렁하는걸보면 저녁엔 아직 입덧이 있는 것 같다. 그외에는 양치덧, 냄새덧도 있고, 체덧도 있지만 심한건 아니라 상태 좋은편! 배가 제법 나왔는데 뾰족해보여서 오늘 주수사진 찍는데 너무 웃겼다ㅎㅎ 배가 왜 뾰족하지ㅋㅋㅋ ​ 며칠전부터 느낀건데.. 배꼽이 커졌다!!!!! 내 배꼽 안을 본적이 없는데.. 배꼽에 구멍이 생겼다ㅋㅋ 심지어 점점 커지고있다;.. 2020. 10. 10.
임신 17주 0일 - 첫 태동의 느낌 ! 오늘이 딱 17주가 되는 날 :) 태동을 빨리 느끼는 사람들은 12주~13주에도 느낀다고 하고 (요때는 너무 작아서 착각이 아닐까 싶지만) 보통을 20주 내외에 첫 태동을 느낀다고 한다. 맘카페의 16주~19주 방에서 부쩍 태동을 느낀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도 혹시 느낄까 하고 요며칠 배에 손대고 있어도 전혀 모르겠어서 나는 좀 둔해서 나중에 느끼려나보다 했었다. 태동을 빨리 느끼는 사람들의 경우, 뱃속에서 뽀글뽀글 기포 터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고기가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다 꿀렁꿀렁~ 하는 느낌이다, 스윽~지나가듯 꿀렁거리는 느낌이다 톡톡 치는 느낌이 든다 이런 느낌이 든다고하던데... 나는 여태 그런 느낌이 든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근데 어젯밤에 자기전에 엎드려서 핸드폰을 하고있는데 뱃속에.. 2020. 10. 9.
임신 16주 6일 - 갑상선 항진증 혈액검사 수치 결과 이번에 받은 갑상선 검사로 심해졌으면 약먹자고 하셨는데 다행히 전보다 좋아져서 항진증 약을 안먹어도 된다😆오예~ 문자 받고 너무 좋았다. 기형아검사도 정상이라는 연락이 왔다. 씐나씐나😆💕 11시간을 자고 일어났더니 배 아픈게 많이 좋아졌다. 평소 컨디션의 70퍼센트는 돌아온것 같다. 누렇게 떴던 얼굴색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컨디션이 좀 회복됐다고 방정리 빨리 해치우고 싶어서 또 움직였다ㅎㅎ 오늘은 무리안하려고 조금하고 쉬고, 조금하고 쉬고.. 좀만 힘들어도 쉬고 했더니 종일 걸렸지만 무리가 안되는 선에서 방정리를 끝냈다. 애기방으로 쓸 작은방 정리 끝!!! 정리 끝내고나니 얼마나 속이 후련하고 뿌듯하던지~ 요기서 아기 재우고 신생아 시절을 보낼것 같다. 이 방에서는 잠만 자고 노는건 거실에서 할 예정 :..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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