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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자작글 습작 18 _ 이별 당신의 한마디에 우리의 사랑은 첫눈처럼 덧없이 스러지고 우리의 약속은 입김처럼 아스라히 흩어지네 붙잡아도 연기처럼 허무한데 불러봐도 돌아보지 않는 사람아 언 땅에 붙어버린 발바닥은 쫓아가지 못하고 겨울 바람 맞은 시린 추억을 주워 가슴 가득 품에 안는다. Copyright 2022. Sombi All right reserved. 이 게시물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도용 및 무단 게시 금지 제 습작은 인스타그램에도 똑같이 게시됩니다. http://instagram.com/__sombi__ # 사랑 이별 연애 글귀 자작글 자작시 습작 시 시짓기 시짓는 사랑시 이별시 사랑글귀 이별글귀 연애시 인스타 인스타그램 습작 습작시 사랑 이별 연애 글귀 자작글 자작시 습작 시 시짓기 시짓는 사랑시 이별시 사랑글귀 이.. 2022. 8. 2.
자작시 자작글 습작 17 _ 장난감 하나 너를 눕히기위해 풀러내는 포대기와 함께 등에서 떨어지는 장난감 하나. 잠들기전까지 손에 꼬옥 쥐고있었을 너의 장난감을 주워들면 제법 따스한 온기가 머물러있다. 내 모든 것인 작은 생명의 온기, 숨소리, 냄새.. 문득 불안해져 너의 손을 잡아본다. 꼼지락하는 작은 손의 온기가 그만큼 작은 심장의 울림이 네 숨소리를 타고 전해져온다. 별의 반짝임같던 그 울림에 내 시간들이 담겨 있다. 내 사랑이 담겨 있다. 너를 위해 기꺼이 담은 내것들은 이제 모두 온전히 너다. 표현이 서툴러 눈물 짓고 웃음으로 때워서 미안하다. 무엇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은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을 이제야 알겠다. Copyright 2022. Sombi All right reserved. 이 게시물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도용 및 무.. 2022. 8. 2.
16개월 아기 밤잠 늦게 자는 아기 502일 아기. 16개월 15일. 밤잠 요즘에 계속 밤잠을 11~12시에 잔다. 하... 기상시간은 8~9시. 낮잠을 적게 재워도 평소처럼 재워도 밤잠 시간이 늦으니 당연히 육퇴도 늦고 내 여가도 없고... 그냥 눈물이 ㅠㅠ... 낮잠을 아예 안재워야 칭얼거리다가 8시 반에 잔다. 8시반에 자서 7시에 일어났으니 밤잠 시간 자체는 딱 이상적이었다. 낮잠을 30분만 재우는걸로 해야되나보다. 어린이집가면 2시간씩 자고 올텐데 안습...ㅜㅜ 낮시간보다 오히려 해질무렵부터 잠들기 전까지가 더 팔팔하고 생기있고 혼자서도 잘 뛰어다니면서 논다. 엄마 닮아서 야행성인것인가... 아니면 잠자기 전 각성단계 시간이 그렇게나 긴것인가... 에너지를 다 소모하고 자야 할 정도로 에너지가 남아도나? 낮에는 내내 내가 잠시라도.. 2022. 8. 2.
자작시 자작글 습작 16 _ 네가 사는 바다 비어있던 가슴에 너를 담았다. 아니, 비어있던 가슴에 네가 담겼다. 젖은 수건에 닿은 종이가 온통 젖어버렸듯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던 물이 한 가득 고이듯이 어느새 너로 젖고 너로 가득 찼다. 눈길이 새어나가는지도 몰랐고, 마음이 기울어지는지도 몰랐는데 어느새 가득 차서 무겁다 못해 아프다. 담는 법을 몰라도 담기고 채우는 법을 몰라도 차올라서 때로는 벅차고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행복하고 때로는 슬프다. 내 감정의 바다가 이렇게나 다양했던가. 검푸른 빛이라고 생각한 나의 바다는 너로 인해 오색 빛깔의 산호초와 물고기로 가득차 한껏 만개하였다. 비어있던 가슴에 네가 산다. 네가 사는 이 바다는 지금, 내 생에 더 없이 아름답다. Copyright 2022. Sombi All right reserved.. 2022. 7. 31.
16개월 아기 500일 주체적인 토들러가 되어가고 있다 500일 아기. 16개월 13일. 와 500일이라니... 새삼 세월의 빠름을 느낀다. 500일 사진을 조만간 찍어줘야겠다. 여건이 될까 싶지만 ㅎㅎㅎ 만들어봐야지. 별일 없이 하루가 지나갔다. 남편이 레고정리를 해야되서 오후엔 내내 나혼자 아기를 봤다. 산책 나가서 비눗방울도 자기가 한다고 그러고, 돌돌이도 자기가 한다고 그러고, 밥도 자기가 먹는다고 그러고... 요새 아주 주체적인 토들러가 되어가고 있다. 고집도 많고 떼쓰는 것도 많고 칭얼거리는 것도 많고.. 그래도 강아지같이 귀엽다 ㅎㅎ 아니ㅠㅠ 분명히 나는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잤을 뿐인데 아침에 그야말로 핵피곤해서 도저히 정신이 안차려져서 겨우겨우 졸면서 버티다가 남편 일어나자마자 좀만 잔다고 바로 애기 맡기고 누웠는데 잠들어서 무려 3시간.. 2022. 7. 31.
자작시 자작글 습작 15 _ 불행 잠시 먹구름이 끼어있을 뿐이고 잠깐 소나기가 오는 것 뿐이야. 몸이 젖어 춥고, 기분이 가라앉겠지만 비를 맞는 잡초처럼 때론 비가 오는 것도 필요하잖아. 젖은 땅의 내음과 빗소리 따사로운 햇살과 눈부심 알지 못했던 작은 기쁨과 잊고 있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려고, 다시 기억하라고, 잠깐 소나기가 오는 것 뿐이야. 이 비가 그치고 구름이 걷히면 햇살이 더욱 찬란할거야. Copyright 2022. Sombi All right reserved. 이 게시물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도용 및 무단 게시 금지 제 습작은 인스타그램에도 똑같이 게시됩니다. http://instagram.com/__sombi__ # 자작시 자작글 습작 습작시 습작글 시짓기 글짓기 매일 써재끼는 습작 연애시 연애 자작시 자.. 2022. 7. 31.
16개월 아기 낮잠 안자는 아기 499일 아기. 16개월 12일. 어제 낮잠을 40분을 재워서 그런지 (분명 본인이 안자겠다고 함) 밤잠을 11시간 반을 자고 일어났다. 덕분에 또 낮잠 시간에 안잔다고 난리여서 재우지 않았다. 당연히 5시쯤부터 졸려서 눈비비고 다녔으나 칭얼거리진 않았다. 6~7시엔 칭얼거리는 횟수가 서서히 증가... 놀다가도 틈만나면 울었다;;; 8시쯤 되니 눈을 비비면서 감고 다니면서 울어서 슬슬 재울 준비를 하고 분유를 줬는데 분명 자기가 젖병을 들고 먹는데도 자고 있었다. 억지로 깨워가면서 겨우겨우 100ml를 먹이고서 하는 수 없이 재웠는데 이앓이 때문에 7~8번은 깬 것 같다. 다행히 10시쯤부터는 딥슬립에 들어갔다. 어젯밤에도 실내온도가 30도가 다 되어서 에어컨을 켜고 잤는데 오늘도 거의 30도... 에어..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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